(흑룡강신문=하얼빈)광저우 선전과 후베이 우한을 잇는 우광(武广), 광선(广深)고속철이 4월 1일부터 연결, 운행됩니다. 이 고속철이 개통되면 여객들은 선전에서 우한까지 직통 고속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광저우 철도그룹은 지난 25일 열차편과 기차표 가격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시했습니다.
새로운 정보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우광, 광선 고속열차 상하행선 운행에 108편이 편성되는데, 그 중 우광, 광선 두 고속철 연결 구간은 20편이 운행되며 시속은 약 300킬로미터입니다. 열차편의 구체적인 현황은 12306 사이트에 등록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이 고속철이 개통되면 선전에서 우한까지 가장 빠른 열차로 4시간 11분 소요됩니다. 또한 모든 직통 열차편의 운행시간을 5시간 내로 통제해, 기존 운행시간인 11시간에 비해 6시간이 단축됩니다.
현재 고속열차 기차표는 이미 발매를 시작했으며, 요금은 현행과 동일합니다. 선전-우한 구간 기차표 가격은 현재 광저우-선전 구간 2등석이 75위안, 광저우-우한 구간 2등석이 465위안임을 감안해 540위안으로 책정했습니다.
한편, '청명절' 기간 광저우- 주하이 도시간 열차 상하행 49편과 하이난 둥환고속철 25편을 개통, 운행할 계획입니다. /CN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