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발급식에서

9월 9일, 연길시제3중학교에서는 2014—2015학년도 1학기 개학식 및 《리씨삼형제》 장학금 발급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개학식은 학교개조공사로 5년만에 본교 운동장에서 개최되였다.

개학식에서 333명 신입생 환영식과 함께 2013—2014학년도 학습, 체육, 음악 ,미술, 예술, 자강, 존사, 진보, 독서, 단결, 우애, 위생 등 면에서 학교의 새별로 당선된 600여명 학생들을 표창장려하고 70명 학생들에게 《리씨삼형제》장학금을 발급했다.

이번 장학금발급은 25년래 장학금을 받은 학생수가 가장 많은 한해로서 신입생을 포함한 전체 학생들에게 자신심을 키워주었다.이는 또 리씨삼형제의 념원과 학교의 바람이기도 했다.

연길시제3중학교는 1956년에 창립, 지금까지 1만 8400여명의 학생들을 양성하여 고중, 대학, 사회에 수송했다. 학교에서는 《학생마다 최대한의 발전을 가져오게 하는것》을 학교운영취지로 하고 전면발전의 인재양성을 최종목표로 삼고있다.

올해 고중입시에서 233명 수험생중 122명이 연변1중에 진학했는데 이는 전체 수험생수의 53.75%를 차지한다. 3년전에 이 학교를 졸업한 박설영은 금년 대학입시에서 전 성 문과 3등, 박설영, 박연미, 조신우 등 학생은 전 주 문과 2, 3, 4등을 따냈다.

/글 사진 서영란 방덕화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