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형통양주유한회사 최형길사장과의 만나
2014심양한국주축제 한국,대만 우수제품박람회에서 《미아리》맛을 보는 관객들
《중국에서 <미아리> 막걸리를 인정 받았고 2014 심양 한국주축제전시회 후 연길시 대리점이 확정되고 그후 대련대리점이 확정되였고 타이수출, 할빈대리점 등 적지 않은 지역의 대리점도 추진중에 있습니다. 심양, 개원, 길림은 일정이 바쁜탓에 상담에 응하지 못하고있습니다. 이제 순서대로 상담을 매듭 짓고저 합니다. 전도가 보이는것이 지금의 상황이고 결과입니다.》
이는 지난 8월말 도문형통양주유한회사(한국독자기업) 최형길(66세)사장이 전화로 기자에게 보낸 글이다.
한국 삼성전자회사 생산관리업종에서 30여년 근무하던 최형길은 중국정부에서 한국인의 첫 기념관으로 중국 양주시에 한국의 유명한 력사인물 《최치원(崔致遠)기념관》을 세운것을 계기로 최치원의 34대 후손인 최형길은 중국대륙에서의 창업꿈을 꾸게 되였다. 한국삼성연수원에서 3개월간 중국어를 공부하고 1991년에 천진에 진출하여 길상박스공장을 세우고 13년간 박스공장에서 얻은 수익으로 지난해 4월에 한국삼성회사 선배의 소개로 도문에다 도문형통양주유한회사를 설립하였다. 한국에서 소문없이 막걸리를 연구해온 최형길은 하늘아래 둘도 없는 건강막걸리를 만들겠다며 남모르는 노력과 자기만의 비방으로 한국산 누룩에 중국산 수수와 입쌀로 아무런 기계가공이나 첨가제, 방부제 없는 100% 건강막걸리연구에 성공했다. 《미아리》표 막걸리길림성식품생산감독부문의 《살아있는 술》로 인증받고 국가상표국에 상표등록도 했다.
최사장의 중국시장개척전략은 2013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를 시작으로 여러 박람회에서 한족들의 혀끝을 사로 잡는것이다.
2014 심양 한국주축제기간 심양과학원에서 펼친중한첨단기술및제품전람회에서 최사장은 세계명주명음료 아세아제품감독위원회 상무위원이며 주타이 판사처 주임인 송립방과 상담을 했고 《당신이 생산하고 내가 판매한다.》는 그와의 언약도 해놓은 상황이다.
송립방은 전람회에서 《미아리》를 맛보는 사람들의 뒤를 련속 사흘간이나 따라 다니며 《미아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영을 알아냈다 한다.
최사장은 초고속철도를 타고 장춘-천진, 천진-할빈, 천진-심양, 천진-서안을 늘 다닌다면서 초고속렬차를 타면 풍경이 좋고 재미가 쏠쏠한데서 《이렇게 좋은 나라에 내가 참 잘 왔구나!》는 긍지감으로 신바람이 난단다.
《조업한것이 아직1년 3개월밖에 안되는데 생각밖에 진전이 빠릅니다. 3년 내로 꼭 성공할 신심이 있습니다!》성공의 희망을 밝히는 최사장이다. 막걸리판매 대상은 중국대륙의 한족들이다. 조선족들의 막걸리맛 표준은 제각기 다르지만 아직 막걸리맛을 모르는 한족들의 표준은 첫맛이 표준이다.
많은 한족들이 《미아리》를 《맛은 좋은데 맥주에 비하여 값이 비싸다》고 평가했다. 이런 평가는 《미아리》의 무궁한 전망을 말해준다. 최사장은 포장에서 내용물 함량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들의 심리에 발맞추련다며 계획을 짜고있다.
《미아리》의 핵심경쟁력은 《살아있는 술》이라는것이다. 한국의 막걸리는 유효기가 10일이지만 길림성식품감독부문에서 검증한 《미아리》유효기는 2-4도에서 6개월이다.
《미아리》에 100%로 살아있는 미생물이 한근에 50억마리나 있다. 때문에 《미아리》를 마시면 살로 된다.《나는 〈만식운동(慢食運动)》을 기업철학의 핵심으로 합니다. 〈만식운동〉은 그 어떤 첨가제나 기계가공이 없는 엄마의 손맛이지요. 〈빨리〉를 위해서라면 반드시 첨가제를 넣고 기계가공을 선택해야 합니다.》
살아있는 막걸리를 《철학》으로 빚는다는 최사장의 부언이다.
최사장은 앞으로의 《미아리》호기를 대비해 수질이 좋고 공기가 좋은 곳에 공장을 옮기고저 석현진 수남촌에서 쓸만한 건물을 선택해 놓았다.
《소비자들에게 <미아리> 맛을 쉽게 알리려면 큰 돈을 팔면서 중앙텔레비에 광고를 하면 될것을 돈주머니가 엷다보니 박람회를 쫓아 다닌다》,《거기에 가면 돈이 보인다》는 최형길사장, 등탑 없는 대해에서 성공의 대안을 향해 열심히 노젓는 그의 래일이 눈앞에 그려진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