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10월9일(현지시간) 스웨덴 한림원은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프랑스의 파트릭 모디아노를 선정했다. 한림원은 “붙잡을 수 없는 인간의 운명을 기억의 예술로 환기시키고 (나치의 파리) 점령기의 생활세계를 드러냈다”며 파트릭 모디아노를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노벨상 수상자를 점치는 영국의 도박 사이트 래드브록스에서 모디아노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할 확률은 얼마 전만 해도 50분의 1 정도였으나, 최근에는 10분의 1로 점쳐졌다.
같은 기간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수상 확률은 4분의 1, 케냐의 응구기와 시옹오는 7분의 2였다.
출처:중국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