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만성기침 원인은..2개월 이상 기침하면 금연해야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10.17일 09:30
본격적인 환절기가 시작되면서 만성기침의 원인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다. 기침은 외부 유해물질이 기도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폐와 기관지에 있는 해로운 물질을 제거하는 기능을 한다. 보통 유해물질은 대부분 코털에 걸려 호흡기로 들어오지 못하지만, 코털을 통과한 미세 물질이 있는 경우 기침을 통해 밖으로 배출되는 신체 방어 작용이 기침이다.

↑ [헬스조선]사진=조선일보 DB

↑ [헬스조선]사진=조선일보 DB

일반적인 기침은 1~2주 정도면 증상이 호전된다. 하지만 기침이 2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기침'을 의심해야 한다. 만성기침의 원인은 주로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는 후비루증후군, 기관지천식, 위식도역류 등이 있다. 특히 심혈관질환 치료제의 부작용에 따른 만성기침은 전체의 95%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 폐결핵이나 폐암 등이 원인인 경우는 5% 정도다.

보통 환절기에는 만성 기침의 원인을 건조한 공기와 꽃가루 등 계절적·환경적 요인 때문이라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만성기침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심한 상기도 질환에 걸리기 쉽다. 환절기 찬바람을 쐬거나 말을 조금만 많이 해도 목이 붓고 기침이 날 수도 있다.

만약, 기침을 하면서 미열이 지속되는 경우, 진한 색 가래가 지속되는 경우, 밤잠을 설치거나 식은땀·소화장애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반드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기침을 가라앉히는 진해거담제를 치료약으로 복용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증상 위주의 치료제다. 따라서 정확한 원인을 밝히고 원인질환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만성기침 치료에 효과적이다.

만성기침의 진단은 흉부사진 촬영을 통해 이뤄지며, 필요에 따라 폐기능검사, 기관지유발검사, 흉부 CT촬영 등을 한다. 만성기침은 별다른 예방법이 없다. 하지만 담배는 만성기침을 유발·악화하는 원인이므로 금연하는 것이 좋다.

헬스조선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음주운전 맞다, 죄송" 김호중, 결국 시인하며 사과... '열흘만에'

"음주운전 맞다, 죄송" 김호중, 결국 시인하며 사과... '열흘만에'

가수 김호중이 지난 9일 뺑소니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자신에게 불거진 '음주운전' 의혹에 결국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19일, 김호중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통해서 사과문을 냈다. 먼저 그간 김호중은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던 생각엔터테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충격을 주었던 최병길 PD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19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라며 "싸우고 싶진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 방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