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기자] '로드킹' 배우 한채영이 오프로드 첫 시승에 굴욕을 겪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로드킹'에는 오프로드 첫 시승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채영은 여신 같은 미모를 자랑하며 등장했다. 다른 출연진도 한채영을 보며 감탄했다. 각선미를 드러낸 의상과 킬 힐까지, 오프로드라는 과격한 체험과는 안 어울리는 듯 보였다.

시승이 시작되자 차는 흙먼지를 날리며 달렸다. 제법 길은 평탄한 비포장도로였지만, 차의 속도와 주변 환경이 확실히 오프로드의 특성을 살렸다.

차에서 내린 한채영은 흙먼지를 뒤집어 쓴 채였다. 그를 본 멤버들은 "누구신지"라며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현준은 "등장할 때 여신이었는데 지금 너무 거지 같다"고 막말을 해 모두를 웃게 했다.

오프로드 리얼버라이어티 ‘로드킹’은 험악한 오프로드를 달리며 모험을 즐기는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이다. 배우 신현준을 비롯해, 레이서 출신인 연정훈, 장우혁, 뮤지, 주종혁(라이언), 제국의 아이들 광희와 동준, 포미닛 소현 등 9명의 연예인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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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드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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