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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중국 갑부 순위 발표…전자상거래업 강세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4.10.31일 15:36

왼측부터 마윈, 마화텅, 리예훙

[CCTV.com 한국어방송] 알리바바(阿里巴巴)의 미국 상장 후 마윈(馬雲)은 각 부호 명단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했다. 포브스가 28일에 발표한 2014 중국갑부순위에 따르면 마윈은 195억 달러의 재산으로 ‘부동산 거물’ 왕젠린(王健林)을 제치고 중국 대륙의 새로운 최고 갑부로 떠올랐다. 바이두(百度)의 리옌훙(李彥宏)과 텐센트(騰訊)의 마화텅(馬化騰)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함에 따라 중국 인터넷업계의 3대 ‘거물’인 ‘BAT’(Baidu•Alibaba•Tencent)가 상위 자리를 모두 석권했다.

마윈, 왕젠린 제치고 中최고 갑부로 떠올라

포브스의 중국 갑부 순위는 중국 대륙의 갑부를 대상으로 순위를 매긴 것으로서 집계 과정에서 부호들의 가족과 개인, 증권거래소, 분석사, 비공개 데이터베이스 및 기타 주식 보유 현황과 재무 정보 등을 근거로 한다.

올해 9월 19일 알리바바가 성공적으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고 융자금 250억 달러로 세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IPO를 기록하면서 마윈은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됐으며 그의 순자산도 작년의 71억 달러에서 올해 195억 달러까지 급증했다. 포브스 중국 갑부 순위에서도 마윈은 작년에 8위에 그쳤는데 올해는 순식간에 1위로 올랐다. 그 외에도 중국 인터넷업계의 ‘거물’인 바이두 대표 리옌훙과 텐센트 대표 마화텅이 각각 147억 달러와 144억 달러의 순자산으로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마윈은 2005년에 처음으로 포브스 중국 갑부 순위에 올랐으며 당시 그의 재산은 3억 7천만 달러로 27위에 그쳤다.

순위에 오른 부동산 갑부 수 감소

2005년부터 2014년까지 포브스 중국 갑부 순위의 문턱은 5억 달러에서 42억 8천만 달러로 훌쩍 뛰었고, 순위에 포함된 부호들의 재산을 모두 합한 금액도 5,915억 달러에서 무려 4만 1,628억 달러로 급증했다.

과거 10년 동안 순위에 오른 갑부들 중 부동산업이 가장 많았지만 현재는 전자상거래업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추세다. 1위 자리의 인물이 바뀐 데는 중국의 업종 발전 변화와 인터넷 경제가 고속 성장하고 있음을 함축해 시사하고 있다. 2003년부터 중국의 부동산업은 황금기에 진입했고 점차 중국의 고속 발전에 기둥 역할을 했다. 그러나 최근 경제 발전 속도가 전반적으로 둔화되고 구매제한정책 등이 엄격히 시행된 영향으로 2014년 중국 갑부 순위에 오른 부동산업 부호 수는 전년도 대비 7명 감소했으며, 순위에 오른 갑부들의 재산 합계액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다소 감소했다. (출처: 경화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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