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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한국인 '청명상하도' 입체종이공예 제작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12.05일 08:51
1300만 위안 경매 감정가 공식 인정돼

  (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재칭다오한국인 종이공예전문가 지창수씨가 중국 “청명상하도”를 입체(3D)종이공예로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작품은 가로 길이가 무려 21미터에 달하며 “청명상하도”의 역사적, 사회문화적 의미와 가치를 아쉬움없이 그려냈다. 지금까지 중국인이 출연한 것은 있지만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 작품의 일부분

  본 작품은 지창수 종이공예 전문가의 20년 종이입체미술의 노하우를 모아 새로이 개발한 종이입체미술 기법을 사용해 꼬박 2년이란 긴 시간을 거쳐 완성한 것으로 작품의 의미를 사실적이고 입체적이며 현실감있게 경험해볼 수 있다. 마무리작업은 또한 실리콘 작용과 무광콧팅을 하여 오랜 세월을 거쳐도 훼손되거나 퇴색할 우려가 없다. 한편 중국을 사랑하는 외국인의 관점과 감각으로 새롭게 재구성하여 그 부여가치가 남다른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본 작품은 희소성, 작품의 크기, 표현력 등 여러 가지로 이미 정규경매회사의 공식인정을 받아 1300만 위안의 감정가격을 받았다.

  지창수(한국인, 1965년생) 선생은 종이입체미술 20년의 외길인생을 걸어온 예술가이며 제9회(1998년 8월 ) 한국출판미술대전 입체부문상을 수상했으며 서울시립미술관 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었다. 현재 한국출판미술협회 회원이며 재중국한국미술협회 공예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청명상하도는 중국 국보1호급의 명화로 1천여년전 중국 사회문명의 발전상을 보여줌으로써, 중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몽성이 매우 강한 작품이다. 청명상하도 원본의 유일한 해외전시가 2012년 일본에서 개최되었고 당시 전시기간내내 관람객들이 3시간 이상 기다려 장사진을 이루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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