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영화
  • 작게
  • 원본
  • 크게

'명량', 북미 지역 258만 달러↑…흥행 신기록

[기타] | 발행시간: 2014.12.07일 10:25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이 북미 지역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6일(현지시간) CJ E&M 미국법인에 따르면 지난 8월15일 미국과 캐나다 30개 극장에서 개봉한 '명량'의 흥행수입은 258만9810달러(한화 약 28억8764만원)로 집계됐다. 북미 지역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역대 흥행 1위다.

'명량'은 개봉하자마자 주말 스크린당 매출 1만8744달러(약 2094만원)를 기록하며, '닌자 터틀' 7161달러(약 798만원),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6849달러(약 764만원)를 제치고 북미 전체 박스오피스 20위에 올랐다.

극장별 수입 실적은 LA CGV가 52만8668 달러(약 5억8946만원)로 가장 많았다. 이어 뉴욕 에지워터 멀티플렉스16 20만3279달러(약 2억2666만 원) LA 라하브라 스타디움16 18만5620달러(약 2억697만 원) 등의 순이었다.

명량은 흥행에 성공하자 상영관 23개를 더 늘렸다. 특히 이 중 절반 이상은 한국 영화가 한 번도 개봉한 적이 없는 플로리다 마이애미, 애리조나 피닉스, 미네소타 로즈데일, 오리건 포틀랜드 등 새로운 시장이었다.

지금까지 북미 지역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한국영화는 2004년 개봉한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과 2007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흥행수입은 238만788달러(약 26억5458만원)를, 괴물은 220만1412달러(약 24억5457만원)를 각각 기록했다.

두 영화 모두 200만명을 넘겼으나, 개봉관 수가 '명량'보다 3∼5배가 넘는 숫자였다고 CJ E&M 미국법인 측은 덧붙였다.

'명량'은 임진왜란 당시 명량에서 330척의 왜선을 12척의 배로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소재로 했다. 국내에서 1750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jb@newsis.com

뉴시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0%
10대 0%
20대 20%
30대 30%
40대 1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0%
10대 0%
20대 20%
30대 10%
40대 1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배우 구혜선이 일정한 주거지도 없이 차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포착돼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16일 tvN '진실 혹은 설정-우아한 인생'에서는 구혜선이 만학도 대학교 졸업을 위해 학교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노숙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마지막 학기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7일 오후 중국 서장(西藏)자치구를 방문해 라싸(拉薩)시 임위(任維) 부구장 등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중 지방정부 교류 등에 대해 대담했다. 서장자치구 정부와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왼쪽)과 임위

뉴진스 멤버 5명 법원에 탄원서…민희진 측에 힘 실은 듯

뉴진스 멤버 5명 법원에 탄원서…민희진 측에 힘 실은 듯

뉴진스 멤버 5명 법원에 탄원서…민희진 측에 힘 실은 듯[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뉴진스 멤버 5명 전원이 각자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다니엘, 민지, 하니, 해린, 혜인 다섯

뉴스자원 공유하여 공동발전 추진

뉴스자원 공유하여 공동발전 추진

길림일보사와 한국 경인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 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경인일보사는 한국 경기도 수원시에서 좌담교류를 진행하고 을 체결하였다. 일찍 2015년에 길림일보사 소속 신문인 길림신문사와 한국 경인일보사는 이미 를 체결하고 친선협력관계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