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농업대학 동물과학기술학원 송학웅 교수
(흑룡강신문=칭다오)이수봉기자= 칭다오농업대학 동물과학기술학원 연구실주임 송학웅(55)교수는 생명공학연구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학계의 인증을 받고 있다.
연길 출신인 송 교수는 1982년 연변농학원을 졸업하고, 학교에 남아 교편을 잡았었다. 1989년 동북농업대학 석사학위를, 1999년에는 일본 국립 오까야마대학 농학부 박사학위를 받았다. 송 교수는 선후로 한국중앙대학 유전자공학연구소에서 객좌연구원 신분으로 중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또 일본 오까야마대학 농학부에서 객좌연구원, 포스트닥터 신분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했었다. 2001년 귀국후 광동성 산두대학의학원 교수로 근무했었다. 2002년 칭다오농업대학으로 이적했다.
송 교수는 칭다오농업대학에 온후 기초수의학과 및 동물번식학과 연구발판을 만들었다. 송 교수의 주요 연구과제는 지방공제와 항바이러스품종 배육이다.
송 교수는 국가유전자변이중대전문 프로젝트인 '돼지 콜레라 및 돼지 유행성 B형뇌염바이러스방지 유전자변이 새 품종 배육'연구와 산둥성자연과학기금 프로젝트인 '가금류 희유지방품종보호에서의 원시생식세포의 응용'연구를 주도 완료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국가자연과학기금 프로젝트인 줄기세포가 지방세포 분화과정을 공제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줄기세포가 지방세포로 과도하게 분화되면 비만이 생긴다. 돼지의 비계층이 두터우면 상품성이 떨어지고, 비계가 많은 돼기고기를 사람이 먹을 경우 비만을 유발한다. 비만 자체가 만성지방염이기 때문에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 송 교수의 연구는 바로 돼지 비계를 줄이고 살고기율을 높이는 것이다. 이를 모델로 인류 비만공제의 길을 찾는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프로젝트 연구를 진행했었다.
송 교수는 4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는데 그 가운데서 SCI 논문이 10편 된다.
한편 5권의 전국농림대학교 '11.5'규획교재에 이름을 올렸는데 그중 1권의 교재는 송 교수가 주필을 담당했다.
송 교수는 산둥성 우수교수성과상을 수상했으며 칭다오농업대학 학과건설 및 과학연구 선진으로 뽑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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