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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 불안할 때 나도 모르게 하는 행동들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12.17일 08:25

사람은 초조하거나 불안해지면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한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지작거리거나 다리를 떨기도 하고 눈동자의 움직임이 산만해지기도 한다.

이처럼 안절부절못하는 행동은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목을 꺾는다거나 손톱을 깨무는 행동들이 그렇다. 그밖에도 어떠한 행동들이 있을까.

◆이를 깨물거나 부딪친다=초조하거나 긴장이 되면 이를 꽉 깨물거나 윗니와 아랫니를 딱딱 부딪쳐 소리를 내는 경우가 있다. 아래턱을 움직이며 윗니와 아랫니를 서로 마찰시켜 가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행동이 습관이 되면 치아에 금이 가거나 깨질 우려가 있다. 치관(치아머리)은 물론 치근(이의 뿌리)까지 손상을 입혀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또 턱관절에 부담을 주어 턱관절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습관은 스트레스와 같은 심적 요인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부정교합과 같은 치아 이상이 원인일 수도 있으므로 이럴 때는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얼굴을 자꾸 만진다=심리적으로 불안해지면 얼굴로 자꾸 손이 가는 사람들이 있다.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고 눈을 비비거나 코를 긁적이는 등의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반복적으로 자꾸 얼굴에 손을 대면 '손독이 오른다'는 표현처럼 얼굴 표면에 손상을 입히게 된다. 실제로 손에 독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외부 접촉이 많은 신체기관이 만큼 각종 세균들이 기생하고 있다.

이러한 손으로 얼굴을 자꾸 만지면 세균에 감염돼 뾰루지가 생기게 된다. 뾰루지를 반복적으로 건드리게 되면 상처가 생기고 흉이 져 얼굴 톤이 울긋불긋해지게 된다. 결국 피부에 자신이 없어져 불안심리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입술이나 입안을 깨문다=손톱을 깨무는 습관처럼 입술 껍질을 물어뜯거나 입안의 살을 깨무는 사람들도 있다. 입술껍질이 자연스럽게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자꾸 뜯는다거나 입안의 살을 반복적으로 깨물어 허물게 만들면 피가 나고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입술에 침을 바른다=긴장이 되면 입이 바짝 말라 입술 표면에 자꾸 침을 바르는 행동을 하게 된다. 입술을 핥으면 타액에 섞여 있는 소화효소가 입술에 달라붙게 되는데 이 효소들이 피부에 닿으면 입술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입술 표면이 오히려 건조해져 쉽게 갈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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