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22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제2기 2차회원대회”가 연길시에서 열렸다.
박준덕 비서장(길림성아리랑전파매최유한공사 동사장)의 사회하에 열린 이날 대회에서 우선 허덕환 회장의 사업보고가 있었다.
종식양식업,생산가공업,건축시공업,부동산개발업,민족음식업,성형미용업,관광무역업,상업유통업,통신전파업등 분야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조선족기업인들은 올해에도 거액의 세금을 국가에 납부해 연변의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이 협회는 영향력이 아주 강한 기업집단으로 자리매김을 하고있다.
올해에 협회는 회원들을 조직해 각종 경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함과 아울러 한국 재외동포재단,중소기업중앙회 등 부문과 폭넓은 연계를 갖고 기업경영에서의 출로를 모색하기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특히 올해에는 한국한상대회에 참가해 한국 기업인들과의 교류를 진행했다.
협회는 올해에 “신임주심양한국총영사 환영회”, “전국조선족사단법인 좌담회 “인삼산업연구토론회”, “새농촌건설논단”등 행사에 참가해 협회의 지명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협회는 올해에 “중국공산당 18기 3중전회정신보고회”, “법률강좌”등 행사들을 조직해 회원들이 기업경영에서 반드시 알아야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일조했다.
특히 협회는 올해에 “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를 발족시켜 조선족기업경영인들의 활동무대에 플랫폼을 마련해 주었다.
대회에서는 2014년도 우수회원 표창이 있었는데 장덕준 등 4명이 공헌상을,림룡춘 등 6명이 선진상을,김송월 등 6명이 창신상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