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이 동료 배우들의 귀감을 사고 있다.
최근 중국에 진출한 배우 이다해의 중국어 연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유투브에는 '배우 이다해 씨 완벽한 중국어 연기'라는 제목으로 그녀가 출연 중인 중국 드라마 '사랑의 레시피' 촬영 장면이 깜짝 공개됐다.
영상 속 그녀의 중국어 연기는 원어민 수준의 구사능력을 발휘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 그녀의 중국어 실력이 이렇게까지 대단할 줄은 몰랐던 것이다. 유창한 중국어 실력은 물론, 뛰어난 연기력까지 더해지며 실제 중국인 배우라고 믿을 수 있을 정도의 모습으로 현재 네티즌들의 칭찬 세례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 사진 : 리뷰스타 DB
무엇보다도 그녀가 이토록 주목받는 데에는, 그만큼의 노력이 뒤따랐기 때문. 이다해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다해는 그 동안 중국어 공부에 매진해 왔으며, 그 노력의 결실이라고 전했다. 중국 진출과 함께, 완벽한 연기를 위해, 그녀는 무려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중국어 공부에 전념해 온 것이다.
노력 앞에는 장사가 없다고 했던가. 이다해는 현재 중국어 대사 소화는 물론, 현지 감독 스태프와도 원활히 의사소통하며 월등한 중국어 실력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더욱이 한국 배우가 중국 드라마에 출연해 현지 언어로 연기하는 것이 이다해가 최초이기에, 그녀의 노력은 박수 받아야 마땅하다.
배우 하지원 또한 '더킹 투하츠'와 영화 '코리아'를 통해 끊임없이 '무한도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영화 '코리아' 제작보고회에서 그녀는 "왜 매번 몸이 고된 역할만 하느냐."는 질문에 "나는 왜 도전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힘든데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생기면 액션이든 뭐든 뒤를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여배우로서는 다소 소화하기 힘들고, 위험이 뒤따르는 배역을 굳이 선택하게 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영화 '칠광구'를 찍다가 발목부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 '코리아'의 현정화 감독에 대한 욕심 하나로 부상투혼을 펼치기도 했으며, 액션 연기를 하다 실명 위기에 처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으면서도, 계속 액션을 할 거냐는 질문에 "새로운 액션을 하고 싶다."라며 당당하게 외친 그녀다.
오랜 시간 연기자 생활을 해왔음에도 하지원은 '도전이 하고 싶다'라는 말로 끊임없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또한, 그녀의 다리를 자세히 보면, 근육질 허벅지로 늘씬한 각선미만 자랑해 오던 여타 여배우들과는 다른 몸매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여배우로서는 치명적일 수 있는 다리라인을 가지고 있음에도, 어느 누구도 그녀의 다리를 보고 뭐라 하는 이 없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그녀의 모습을 모든 이가 지켜봐왔기 때문에, 어떤 여배우들의 늘씬한 다리보다 하지원의 근육질 다리가 더 아름답고 빛나는 이유일 것이다.
그저 '예뻐'보이기 위해 '인기' 또는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어떠한 '노력'도 없이 어떠한 변신을 위한 '도전'도 없이, 드라마 주인공이라는 타이틀을 너무 싶게 얻으려는 여배우들이여, 이들을 보고 뭔가 느끼는 바 없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