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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세계 첫 햄버거는 산시성 전통음식 '러우자모'"

[온바오] | 발행시간: 2015.04.12일 09:18



▲ 러우자모

미국 언론이 서양식 햄버거의 원조가 중국 음식에서부터 비롯됐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미국 허핑턴포스트은 "전세계 사람들이 세계 첫번째 햄버거가 미국이나 독일에서 탄생했다고 여기지만 실제로는 산시성(陕西省)의 전통음식인 러우자모(肉夹馍)가 세계 첫번째 햄버거"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기 햄버거, 고기 샌드위치의 한 종류인 러우자모는 밀가루 반죽 사이에 다진 고기를 넣은 음식으로 진(秦)나라 시대(기원전 221~206) 때부터 이를 먹기 시작했다. 산시성에서부터 시작된 이 음식은 현재 중국 전역으로 확산돼 현재 일반인들이 가장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이다.

신문은 "'러우자모'가 현재 즐겨먹는 햄버거와 분명 차이는 있지만 분명한 것은 현대식 햄버거의 '원조'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 햄버거

한편 현대식 햄버거의 발명은 미국에서부터 시작됐다. 독일의 함부르크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상인들이 몽골에서 가져온 음식인 타타르 스테이크를 모방하여 그 지역 요리사가 다진 육회를 재료로 반죽하여 뭉친 것을 불에 구운 것으로 햄버그 스테이크 또는 '함부르크 스테이크'라 한다.

18세기 초 미국으로 이민온 독일 출신 이민자들에게서 이 스테이크가 미국에서 널리 알려지면서 함부르크에서 온 스테이크라는 음식인 햄버그 스테이크(Hamburg steak)로 불리게 된다. 이후 1904년 세인트루이스 박람회 때 한 요리사가 샌드위치를 만들던 중 너무 바쁜 나머지 함부르크 스테이크를 일반 고기 대신 샌드위치 빵에 넣어 판매한 것이 오늘날 햄버거의 시초이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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