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학생들이 장춘조중 식당에서 중국전통음식문화체험활동을 하고있다.

2000년에 설립된 장춘시조선족중학교 국제교류부는 글로벌시대에 걸맞게 한국 10여개 대학교，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하고있다.

류학생 중국어능력양성에 모를 박아오면서 수많은 졸업생을 청화대, 북경대학, 중국인민대학, 길림대학, 남경대학, 절강대학 등 명문대학교로 진출시켰다.

국제교류부를 책임진 이 학교 백정녀부교장은 《학교는 류학생들에 대해 첫 일년반동안 어학반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면 HSK 5급이상에 도달할수 있고 후 일년반동안 중국반에 들어가서 공부를 열심히 하면 중국어로 류창하게 대화할수 있는 정도에 이르게 한다. 한편 중국전통문화를 알게 하는데 양성목표를 두고있다》고 기자에게 소개한다.

국제부는 매년 한국 초등생(소학생)부터 고등생(고중생)에 이르기까지 어학연수단 중국어어학교육을 장춘시에서 전담하고있다.

현재 학교에서는 한국,조선에서 온 30여명의 류학생들을 상대로 중국어어학교수외에 종합능력수준제고를 위한 중국문화체험활동, 미식체험활동, 참관활동, 친목활동, 동아리활동, 문예활동. 스포츠취미활동 견학 등 다양한 활동도 조직하고있다.

국제부 중국어교수진에 대해 황옥란주임은 《현재의 중국어교수진은 다년간의 중국어교수경험과 원어민교사로 한국울산시파견교수활동을 2년이상 담임했던 우수교원들로 구성되여 중국어교수는 물론 상호간 소통도 윤활하게 할수 있어서 학생들의 일상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있다.》면서 중국학교와 다른 우세를 소개한다.

길림성장춘시관성구개선로712번지에 위치한 장춘시조선족중학교는 길림성중점중학교로서 교실마다 멀티미디어시설이 구비되여있을뿐만아니라 또한 예술활동센터, 스포츠활동센터, 건강활동센터와 열독활동센터 등 여러가지 일류시설이 갖춰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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