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를 비릇한 여러 나라의 전투기가 20일 예멘 수도 사나에 여러 차례 공습을 감행하여 최소 60명이 숨지고 49명이 다쳤다고 예멘 안보부처 관원이 이날 밝혔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예멘 안보부처 관원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릇한 여러 나라의 전투기가 20일 오전 사나 서남부 산간지역의 군영에 공습을 감행해 예멘 후티무장대원과 살레 전 대통령에 충성하는 정부군 병사 60명여명이 숨졌다고 소개했습니다.
공습으로 산아래 민간인 거주지역도 피해를 입어 최소 49명이 다쳤습니다.
예멘 보건부와 내무부의 통계에 따르면 3월 하순이래 예멘 국내 전투와 예멘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공습으로 약 700명이 숨지고 3천명이 다쳤습니다.
많은 지방정부가 마비상태에 빠져 사상자수를 정확히 통계할수 없기때문에 실제 사상자수는 공개된 수자를 훨씬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