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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건설, 중국 투자무역 구도 바꾸다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5.04.30일 10:56

[CCTV.com한국어방송]국가발전 및 개혁위원회 등 세 부서가 공동 발표한 '일대일로 비전과 실행계획'에서 투자무역이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국제 전자 상거래를 대표로 하는 새로운 무역패턴과 해외 공업기지를 버팀목으로 하는 해외투자가 중국 대외개방의 새로운 국면을 이루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회사를 다니는 러시아 여성 직장인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소포를 찾으러 소포 보관대리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오리야/러시아 소비자

많은 걸 샀습니다.아버지께 드릴 생일 선물도 있고

제가 입을 옷도 있습니다. 또 여러 가지 생활필수품도 샀습니다



오리야 씨는 해외 쇼핑사이트에서 구입한 물품을 소개하고 중국 쇼핑사이트 사용 노하우도 알려줬습니다. 오리야 씨는 신발을 살 때 광저우나 상하이의 물품을 구입하고 전자 제품은 선전의 물품을 구입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아레크셰/러시아 모 물류회사 창고 경리

저희 창고에서는 매일 3~5만 건의 중국에서 오는

소포를 처리하고 있어요 매주 1배 정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문이 늘고 있어 중러 양국이 물류영역에서의 협력을 늘리고 있습니다. 현재 양국은 100개의 중러 전문운송노선을 개통해 물류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러시아 SPSR회사CEO 고문/아레크스 와시리예프

과거에는 소포 하나를 기다리는데 1~2개월 걸렸습니다

지금은 빠르면 5일이면 도착합니다


러시아 뿐만이 아닙니다. 현재 일대일로 연선을 따라 더욱 편리하고 원활한 '인터넷 실크로드' 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국제 전자 상거래가 대외무역의 새로운 성장점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 중국과 일대일로 연선 지역 및 국가 간 수출입무역액이 1억4천500만 위안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대외무역 총액의 4분의 1입니다. 그중 수출 성장률이 10%를 넘어 지난해 동기 수출 성장률 대비 5.5% 포인트 높았습니다.

한편, 중국과 이집트, 수에즈 경제무역구도 새로운 발전 기회를 맞았습니다.

오사마/이집트 타이다투자회사 CEO 비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제기한 일대일로 건설은

중국과 이집트에 취업기회를 가져다 줄 뿐 아니라

전반 지역의 경제발전에 양호한 기회를 가져다 줍니다


현재 60여 개 중국기업이 협력구에 입주해 2천 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했습니다. 입주한 중국기업은 이 지역에 혁신적 제조기술을 가져왔습니다.

쥐스 이집트 유리섬유주식회사는 투자금이 2억 달러에 이르는 최대 규모의 중국 기업입니다. 이 기업은 이집트를 비롯한 아프리카 신재료 생산영역의 기술 공백을 메웠습니다.


(인터뷰)

천지밍/쥐스 이집트 유리섬유주식회사 총경리

1톤에 몇십 위안 하던 제품을 심층 가공을 통해

수백 위안으로 가치 상승시켰습니다


(인터뷰)

니나/경제무역협력구 방직기업 직원

공장에서 일을 한 지 2년 반이 됩니다

근무환경이 다른 공장보다 좋고 월급도 높습니다


일대일로 건설이 실무적 단계로 들어서면서 중국과 연선 국가 간의 경제무역이 한층 심화되고 있습니다.

투자금이 2억 3천만 달러이고 부지가 6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수에즈경제무역협력구 2기 공사가 곧 착공합니다. 2기 협력구가 준공되면 180개 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돼 현지에 4만 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게 됩니다.



(인터뷰)

저우진청/상무부협력사 상무참사관

현재 50여 개 국가와 100여 개 협력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중 일대일로 연선의 23개 국가와 70여 개 협력구 건설을 추진 중입니다

(편집:김선화, 이단)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5/04/29/VIDE1430267761503470.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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