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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대련아르빈 꺽고 리그 1위로 성큼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5.30일 20:45

박태하감독이 지휘하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하태균의 선제꼴과 경기막판 김파의 꼴에 힘입어 강호 대련아르빈팀을 누르고 리그 1위로 성큼 올라섰다.


연변팀은 5월 30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2015년 58동성(同城)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1라운드에서 대련아르빈팀과의 홈장경기에서 후반 12분 하태균이 선제꼴과 후반 42분 김파의 개일돌파를 통한 재치있는 슛이 꼴로 터지며 최종 2대0으로 이겼다.


이로써 연변팀은 대련아르빈전 승리로 11경기 무패(5승 6무)라는 사상 초유의 성적을 기록하며 《이러다가 슈퍼리그까지 가는게 아닌가》는 슈퍼리그설이 경기후 소식공개회에서 제기되기도 했다.



박태하 감독은 하태균을 최전방에 놓고 좌우에 찰튼과 김파를 배치됐고 중원의 두 절대주력 스티브와 배육문이 출전하지 못하는 악재에서 박세호, 리훈, 손군으로 새 진을 짰다. 포백 수비는 여전히 강홍권, 조명, 최민, 오영춘으로 꾸렸다.


연변은 경기 초반부터 주동권을 장악하며 대련아르빈팀 문을 두드렸다. 경기 3분 10번 찰튼의 강슛이 아쉽게 빗나갔고 경기 11분 김파의 헤딩슛이 아쉽게 빗나갔다.


1분후 용병 찰튼의 강슛이 대련아르빈 꼴대를 맞고 나가면서 절호의 득점기회를 놓쳤다.


경기 15분 리훈의 패스를 받은 하태균이 슛을 날렸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경기 37분 연변팀은 한차례 멋드러진 배합을 조직했다. 찰튼이 공을 잡은후 리훈에게돌 패스, 다시 하태균 발밑으로 밀어주자 상대 금지구역으로 올렸고 이를 김파가 달려들어가며 대련아르빈 꼴대 오른쪽구석으로 헤딩슛을 하였으나 꼴키퍼가 몸을 날리며 쳐냈다.


전반전 내내 얻어만 맞던 대련아르빈팀은 좋은 기회는 잡지 못하고 몇차례 되는 프리킥으로 연변팀을 꼴문을 노렸으나 연변팀 수비수들이 잘 걷어내면서 전반전을 0대0으로 마쳤다.



후반들어서도 연변팀은 대련아르빈팀을 압박하며 경기를 펼치던중 선제꼴은 연변이 넣었다.


역시 해결사 하태균이다. 후반 12분 하태균은 상대금지구역 부근에서 공을 잡은후 순간 가동작으로 대방수비를 따돌리는 찰나, 강슛을 때린 것이 대련아르빈 꼴문안으로 보기좋게 들어갔다.

한꼴 앞선 연변팀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17분 하태균이 얻어낸 프리킥을 20번 최민이 프리킥슛을 날렸으나 공은 아쉽게 대련아르빈 꼴대맞고 나갔다.



후반 36분 김파가 얻어낸 프리킥을 자신이 직접 프리킥슛을 때렸으나 조금 빗나가고 말았다.


점점 기세가 오른 연변팀은 후반 42분 김파의 개일돌파를 통한 재치있는 슛이 꼴로 련결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대련아르빈팀은 물론 기회도 있었다. 후반 30분 라네기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연변팀 꼴키퍼 지문일이 잡아냈다.


이후 량팀은 후반에 선수교체를 통해 공격력을 더욱 끌어냈다. 그러나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연변의 2대 0 승리로 끝이 났다.


현재 연변팀은 대련팀과 동점이나, 서로간 경기승부가 우선이라는 순위원칙에 따라 연변팀은 사상 처음으로 리그 1위의 자리에 등극했다.



6월 6일 저녁 7시30분 연변팀은 북경시올림픽체육쎈터에서 북경홀딩팀과 제12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친다.


연변장백산팀출전선수명단:


22-지문일, 4-조명, 6-리훈, 10-찰든(86분 11-리성림), 12-강홍권,13-김파, 16-오영춘, 17-박세호, 18-하태균(92분, 25-애하매티 쟝), 20-최민, 33-손군(91분 2-리호걸)


후보: 1-윤광, 2-리호걸, 11-리성림,14-왕지붕, 15-김홍우,21-김현, 25-애하매티 쟝


제11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하북화하 3-1청도중능


귀주지성 1-2 호남상도


북경리공 2-3 북경홀딩


할빈의등 1-1 천진송강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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