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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컨딩, 해양생태 보호 위해 성게 판매 금지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5.06.10일 15:50

[CCTV.com한국어방송]타이완 남부지역에 위치한 컨딩은 관광명소로 유명할 뿐 아니라 성게요리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그러나 최근, 컨딩의 음식점들이 성게요리 판매를 거부하고 나섰습니다. 지역의 해양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함께 보시죠.

작은 망치로 단단한 성게 껍질을 깨니 노란 성게 속살이 드러납니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향긋한 성게 맛에 컨딩을 찾는 관광객들이 너도 나도 성게를 맛보려 합니다.

성게 판매 이익이 크다보니 어민들이 성게잡이에 열을 올립니다. 그러나 지나친 성게잡이로 컨딩해역의 성게가 멸종위기에 처했으며 이는 지역의 해양생태환경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지역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컨딩의 음식점들에서 성게요리 판매를 거부하는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이밖에 생선판매상들도 손바닥 크기보다 작은 랍스터 매입을 거부하는 등 해양생태환경 보호에 동참했습니다.

(자막)

음식점 주인

원래부터 성게 요리는 취급하고 싶지 않았어요

성게잡이를 정말로 허락한 줄 알았어요

이제는 성게를 아예 팔지 않아요

성게요리를 취급하지 않고 있어요



사실 컨딩지역은 성게 잡이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펑후 해역 역시 6월부터 9월까지 8센티미터 이상의 성게만 잡을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어부들의 싹쓸이 성게잡이로 6월이 가기도 전에 성게가 사라졌습니다.

이에 컨딩의 음식점들이 지역 해양생태를 보호하기 위해 성게판매 반대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지나친 성게 어획을 중단하고 해양생태환경을 보호하기로 했습니다. (편집:김선화, 임영빈)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5/06/09/VIDE1433826113454774.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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