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중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얼마 전 '실크로드 경제벨트' 공동 건설을 위한 협력 문건에 서명함에 따라 양국 간 무역, 투자, 금융 및 교통통신 분야 상호협력이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우즈베키스탄 정부 협력위원회 제3차 회의가 지난 15일 산둥(山東) 르자오(日照)에서 열린 가운데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 대표 겸 부부장인 중산(鐘山)은 우즈베키스탄의 대외 경제관계 투자 및 무역부 대표와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 이행 프레임 속 상호이익적 경제무역 협력 확대 관련 의정서>에 공동 서명했다.
양측이 서명한 의정서는 '실크로드 경제벨트' 공동 건설 프레임 안에서 기존 양자 경제무역 협력기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양국 간 무역, 투자, 금융 및 교통통신 분야의 상호협력이 전면적으로 한층 확대되고 벌크스톡 무역, 인프라 건설, 산업프로젝트 개조 및 산업단지 등 사업을 중점적으로 시행하여 양측 경제무역과 '실크로드 경제벨트' 공동 건설을 융합적으로 발전시킨다는 것이 골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