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스타
  • 작게
  • 원본
  • 크게

'2007 데뷔동기' 소시 vs 원걸, '2015 리매치' 관전포인트는

[기타] | 발행시간: 2015.06.30일 14:13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 소녀시대(위, SM엔터테인먼트 제공)와 원더걸스(스타뉴스)

2007년 동시 데뷔, 8년이 흐르며 이젠 톱 걸그룹이 된 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와 JYP엔터테인먼트 원더걸스가 올 여름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이번 여름 두 팀 모두 신곡이 담긴 새 앨범을 내고 가요계로 돌아오는 것. 특히 소녀시대와 원더걸스 모두 이번 컴백 때 여러 면에서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어서, 이들의 올 여름 가요계 동반 복귀는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자타공인 최고 K팝 걸그룹 중 한 팀인 소녀시대는 오는 7월 국내 새 음반을 발표한다. 소녀시대가 국내에서 신곡들이 수록된 새 앨범을 내고 활동까지 하는 것은 지난해 2월 '미스터 미스터'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소녀시대는 새 음반 발매를 앞두고 이달 중순 태국 코사무이에서 유명 감독 홍원기의 진두지휘 아래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소녀시대의 여름 컴백은 '소원을 말해봐' 이후 6년 만이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촬영 기간 이국의 바다와 수영장은 물론 수영복을 입은 사진들도 SNS에 올렸기에, 이번 신곡은 그 어느 때보다 화끈하고 청량한 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7년 데뷔 당시 10대였던 소녀시대 멤버들이 이제는 모두 20대 중반의 완연한 숙녀가 된 점들 역시 이번 신곡을 통해 어떤 모습을 선보일 지 관심을 갖게 만드는 이유다.

이번 앨범은 원년 멤버 제시카가 지난해 하반기 팀을 떠난 뒤 8인 체제로 변모한 소녀시대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정식 선보이는 새 앨범이기도 하다. 소녀시대는 올 4월 일본 싱글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한국어 버전을 국내에서 발표하긴 했지만 활동은 하지 않았다. 이에 소녀시대가 이번 음반을 통해 어떤 결과물을 이끌어 낼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원더걸스는 일단 오는 8월 3일 새 음반 발매 계획을 세워 놓았다. 원더걸스의 컴백 시점은 현재로선 소녀시대의 새 음반 활동 기간과 겹칠 가능성이 무척 높다.

2007년 데뷔 뒤 '텔 미'를 국민가요로 탄생시킨 것은 물론 '노바디'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도 진입한 원더걸스가 국내에서 새 음반을 출시하는 것은 지난 2012년 6월 '라이크 디스'를 타이틀곡 삼았던 '원더파티' 이후 무려 3년 2개월 만이다.

오랜만의 가요계 복귀 외에도 원더걸스는 이번 컴백을 통해 멤버 구성 및 팀 성향 면에서 대폭 변화를 준다.

'라이크 디스' 때까지는 선예 유빈 예은 소희 혜림 등 5인 체제였지만, 이번 컴백 때는 유빈 예은 혜림 등 기존 3인에 원년 멤버였던 선미가 더해진 4인조로 변화한다.

선예는 결혼 및 출산 등으로, 소희는 연기에 전념하기 위해 소속사를 옮기면서 원더걸스 새 앨범에는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 하지만 원더걸스 원년 멤버인 선미가 다시 팀에 합류, 4인 체제를 이루게 됐다. 선미는 학업을 위해 2010년 팀을 떠난 뒤 2013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약해 왔다.

멤버 구성의 변화만 있는 게 아니다. 보통의 걸그룹들처럼 댄스 위주였던 원더걸스는 이번에는 걸밴드로 변신한다. 유빈이 드럼, 혜림이 기타, 선미가 베이스, 예은이 키보드를 각각 맡아 밴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더걸스는 이번 역시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의 작품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팬들 앞에 설 것으로 알려졌다. 원더걸스의 이번 컴백이 여러모로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원더걸스는 최근 경기 남양주 일대에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치며 3년여 만의 컴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연 데뷔 동기들이자 걸그룹계에 한 획을 그은 소녀시대와 원더걸스가 2015년 여름 동반 컴백을 통해서는 어떤 성과를 거둘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4%
10대 0%
20대 29%
30대 25%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6%
10대 0%
20대 11%
30대 36%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 가동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 가동

5월 17일,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생산량 바이오매스(生物质)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가 정식 가동되였다. 이 프로젝트는 35억원을 투자하여 36만평방메터의 부지에 원액플랜트 1개, 방적플랜트 3개, 산성플랜트 3개, 화학수플랜트 3개를 2단계로 나누어 건설할 계획

“600샷 때렸더니 얼굴 부어” 송지효 시술 고백

“600샷 때렸더니 얼굴 부어” 송지효 시술 고백

배우 송지효(나남뉴스) 배우 송지효(43)가 방송에서 레이저 시술을 고백했다. 송지효는 지난 5월 19일(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부은 얼굴로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제작진은 ‘런닝맨’이 가장 영향력 있는 TV 예능 프로그

“유애나의 사랑 담아” 아이유 생일 맞아 2억 기부

“유애나의 사랑 담아” 아이유 생일 맞아 2억 기부

가수겸 배우 아이유(나남뉴스) 가수겸 배우 아이유(31)가 지난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사회 취약 계층에 기부하면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아이유는 최근 대한사회복지회를 비롯해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사랑의 달팽이 등 복지시설에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특히 아이유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