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88고속도로에서 트럭끼리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나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18일 밤 10시께 전북 남원 88고속도로 하행선 지리산 휴게소 입구 주변에서 68살 오모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마주 오던 4.5톤 화물차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1톤 트럭에 타고 있던 오씨를 포함한 일행 5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4.5톤 트럭 운전자도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이번 사고로 숨진 사망자들은 이웃에 사는 주민들로 함께 상갓집에 문상을 가는 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88고속도로 사고, 어쩌다 이런 일이", "88고속도로 사고, 안타깝다", "88고속도로 사고,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하자", "88고속도로 사고, 이럴 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1톤 화물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4.5톤 화물 차량과 정면 충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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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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