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기자] 영화 '배틀쉽'이 개봉 10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배틀쉽'은 지난 20일 하룻동안 8만 2,84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51만 4,596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배틀쉽'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한 이후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한국영화의 공세 속에도 개봉 10일 만에 15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워 더욱 의미가 깊다.
'배틀쉽'은 지구에 침공한 외계인과 이를 막으려는 인간의 대결을 담은 SF 블록버스터 영화다.
한편 '간기남'이 지난 20일 하룻동안 5만 7,21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0만 6,308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건축학개론'이 20일 하룻동안 5만 1,78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09만 9,740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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