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8월 14일, 시짱(西藏) 전통 력법으로 6월 30일은 쉐둔제(雪頓節, 설둔절)라 불리는 날이다. 이날 라싸(拉萨)에서는 평안과 행복, 그리고 풍작을 기원하는 드레풍사(哲蚌寺) 불교행사가 열렸으며 약 20만 명 신도가 행사에 참가했다.
쉐둔제는 라싸 지역 장족(藏族)들에게 있어서 신년 다음으로 중요한 절기이며, 불교행사, 전시회, 장족 전통극 공연, 문화와 비즈니스가 결합된 민속 명절이라 할 수 있다. 2006년 5월 쉐둔제는 제1회 중국 무형문화재 보호 리스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