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과 국제화 싱크탱크'와 즈롄줘핀(智聯卓聘)이 16일 공동 발표한 '2015 중국 귀국 유학생 취업창업보고'에 따르면 귀국 유학생 50%가 해외 유학은 수지가 맞다고 인정하는 한편, 20.2%의 피조사자가 이를 부정했다. “표현하기 힘들다”와 “해석이 불편하다”는 이유를 선택한 피조사자는 각각 22.1%와 7.7%를 차지했다.
보고에 의하면 65%의 귀국 유학생이 유학에 투자한 경제 비용을 5년내에 회수할수 있다고 인정했다. "3년~5년내에 비용을 회수할수 있다”는 대답이 35.9%로 가장 많은 비율을 보였고 “5년~10년내에 비용을 회수할수 있다”와 “1년~3년내에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는 대답이 각각 24.1%와 22.5%를 차지했다. 유학 비용의 회수기간은 귀국 유학생의 개인 능력, 단위 성격, 개인이 소재한 직장, 근무 경험 등 요소와 밀접히 관계된다.
귀국 유학생은 민영기업과 외자기업에 주로 집중되어 있었다. 구체적 산업으로 볼 때 금융업 분야가 14.3%로 가장 많았고 무역, 도매, 산매업 분야가 7.2%, 부동산, 건축업 분야가 6.9%, 인터넷 분야가 5.5%를 차지했다. 새로운 차세대 정보기술, 문화 콘텐츠 산업 등 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비교적 적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