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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덕후를 위한 추억팔이, 태초에 '무모한도전'이 있었다

[기타] | 발행시간: 2015.09.02일 09:03

[안이슬 기자]태초에 '무모한 도전'이 있었다. 하얀 쫄쫄이를 입고 황소와, 전철과, 개와 대결을 펼쳤던 정말이지 무모했던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박명수가 있었다. '무한도전' 좀 봤다는 진짜 매니아들만 기억한다는 '무한도전' 시즌1 '무모한 도전', 지금의 '무한도전'의 토대를 만든 그 때 그 시절을 되짚어봤다. 찾아보자. 지금의 '무도'와 그 시절의 연 결 고 리.

*편의상 '무한도전' 시즌1이라는 표기 대신 '무모한도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겠다.



1. 지금도 '무한도전'에서 칼 같은 판정을 책임지고 있는 박문기 심판. 그는 '무한도전' 1회 황소와 줄다리기 편 부터 함께한 순혈(?)멤버다.



2. '무모한도전' 사상 첫 승은 5편 구조견과 개헤엄대결. 게스트로 출연한 은지원이 개에 1승을 거둔 것이 최초의 승리였다. 이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아닌 게스트가 활약한 결과였기에 아쉬움을 남겼다.



3. 지금은 온국민이 다 아는 구호인 '무한~도전!'과 손가락을 펼치는 공식 동작. 노홍철의 '좋아~ 가는 거야!'에서 착안한 이 포즈는 무모한도전 11회 굴삭기와 대결 편에서 전 멤버가 처음으로 사용했다.



4. 박명수가 두고두고 한을 품고 있는 내뱉어짐의 역사, '무모한도전'에서 일어났다. 4회 목욕탕 배수구와 대결에서 디딜방아 스텝으로 첫 등장했던 박명수는 16회 귀신의 집에서 소리 안지르기 대결부터 함께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는 '무한도전' 시즌2인 '무리한도전' 1편에서 악을 품고 돌아왔다) '무리한 도전'은 누구든 언제든지 내뱉어질 수 있다는 출연자 유연성을 기조로 했지만 유재석, 노홍철, 정형돈은 계속해서 살아남았다.



5. '무리한도전' 당시 유재석의 나이는 33세, 정형돈은 27세, 노홍철은 26살의 젊은이(?)였다. 시즌1에서는 30대도 '노장' 타이틀을 달았었다. 지금으로서는 건방진 일이다.



6. '무한도전' 시리즈 사상 첫 해외촬영은 괌특집. 차모르족과 밀어내기 승부에서 승리해 공식 2승, '무한도전' 멤버들만으로는 첫 승을 거뒀다. 당시 훈련마다 비를 몰고 다녔던 무도 멤버들은 괌에서도 예외없이 비를 쫄딱맞는 팔자였다.



7. 정형돈의 첫 여장은 15편 모기향과 모기잡기 대결. 1970년대를 테마로 한 오프닝에서 문학소녀 형숙이 역을 맡았다. 이후 정형돈은 엄정화, 캔디, 구미호, 꽃소녀, 라우라, 부녀회장 등 '무한도전' 내 여장을 담당하게 된다.



8. 전설이 된 게스트 차승원이 출연한 17편, 연탄 옮겨쌓기 대결은 52분이라는 파격적인 편성을 받았다. 차승원은 '무한도전' 최초로 사비를 털어 자양강장제를 산 게스트가 됐다.



9. 정준하의 첫 출연은 '무모한도전' 20회 60초 정확히 세기 도전편. 정준하는 식욕귀인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등장해 뜨거운 우동을 12초만에 클리어하는 기적을 행했다.



10. 노홍철의 얼굴이 그려진 '홍카'도 '무모한도전'에서 첫 등장했다. 18회 불도저와 50m 차굴리기 대결에 출연(?)한 홍카는 굴림 대신 끌림을 당했다. 이후 홍카는 호피무늬, 핑크하트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모하며 '무한도전'과 함께했다.

안이슬기자 drunken07@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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