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공연/행사
  • 작게
  • 원본
  • 크게

“독립정신 깃든 길 3000km 달려 상하이까지”

[온바오] | 발행시간: 2015.09.04일 13:05

한•중 청년 자전거 대장정 완주기념식

[상하이저널] 충칭(重庆)서 20명의 한•중 청년이 힘차게 밟은 자전거 페달이 마침내 상하이에 닿았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역으로 밟아 온 이들의 대장정 완주기념식이 3일 풀먼스카이웨이호텔(斯格威铂尔曼大酒店)에서 열렸다.

지난달 3일 충칭에서 출발한 대장정단은 치장(綦江), 창사(长沙), 전장(镇江), 항저우(杭州)를 거쳐 지난 2일 상하이에 무사히 도착했다. 한국인 11명, 중국인 9명으로 구성된 대장정단은 31일간 각 지역의 임시정부 청사와 독립운동 유적지를 들러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기렸다.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정종욱 민간위원장은 “대원들이 달려온 3000km의 길은 대한민국 자주독립을 위해 우리 조상들이 흘린 땀과 눈물이 서려있는 길이자 중화인민과의 우정이 담긴 길”이라고 말하며 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성의 몸으로 완주에 성공한 김민지 대원은 “힘든 여정이었지만 함께 했기에 끝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배우 송일국은 명예 대원으로 위촉됐다. 송일국은 4일 대원들과 함께 재개관식이 열릴 상하이 임시정부까지 파이널 라이딩에 동참할 예정이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 광복7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장정의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후손인 이항증․라종억,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 국회의원 나경원, 원혜영, 김세연, 한국상회 김성현 사무총장, 배우 하지원 등이 자리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6%
10대 0%
20대 14%
30대 57%
40대 14%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4%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14%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그간 열애설 상대였던 프레데릭 아르노가 CEO로 있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행사에 참석해 화제다. 이날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행사 내내 서로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녕안시조선족작가협회 량명석 작품집 "락조는 아름다워" 출판기념모임 가져

녕안시조선족작가협회 량명석 작품집 "락조는 아름다워" 출판기념모임 가져

지난 4월 28일 녕안시조선족작가협회에서는 녕안시조선족중학교 도서관에서 녕안시 로일대 작가인 량명석(81세) 선생님의 작품집 “락조는 아름다워” 출판기념모임을 가졌다, 량명석선생님은 1944년 흑룡강성 림구현에서 출생했으며 1970년7월 연변대학을 졸업하고 1991

할빈 '친자 물놀이', 5.1 련휴에 여름철 즐거움 미리 체험

할빈 '친자 물놀이', 5.1 련휴에 여름철 즐거움 미리 체험

2024년 '5.1'련휴기간 할빈 '친자 물놀이(亲水游)' 프로젝트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친자 물놀이'는 더 이상 할빈의 여름철 특허가 아니라 사계절 인기제품이 될 전망이다. 관광객들이 포세이돈 실내 비치워터월드에서 '해변 바캉스'를 즐기고 있다. 5월 5일, 기자

청춘으로 새시대를 수놓고 꿈을 향해 돛을 펼치자

청춘으로 새시대를 수놓고 꿈을 향해 돛을 펼치자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 제16기 문화예체능축제 성대히 펼쳐 4월 30일, 목단강시공인문화궁에서는 조선족 전통악기 ‘사물놀이'를 주선률로 하고 관악기, 현악기, 전자음악 등 다양한 악기들의 합주로 연주한 조선민족 전통음악 '아리랑'의 경쾌한 선률속에서 목단강시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