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교원절인데 선생님한테 선물을 보내야 할가요?》,《선물을 주지 말던가, 아니면 인상있게 주던가?》.
해마다 돌아오는 교원절, 선생님들에게 선물을 줘야 할가, 어떻게 줄가 하는 메시지가 요즘 위챗, 큐큐동아리의 주제로 되고있다. 조사에서 60% 되는 학부모들이 교원절에 감사하다는 뜻으로 선물을 보낸다 하고 70%가 꽃, 혹은 메시지로 교원절축하문을 보낸다 했다.
장춘 계림로에서 꽃장사를 하고있는 류씨 녀성은 《친구들이 선생님한테 선물을 보내는것을 보고 바늘방석에 앉은것 같아요. 나는 선물을 보내지 않았는데 만일 다른 학부모들이 모두 선생님한테 선물을 보냈다면 선생님께서 어떻게 생각할지…》라고 하며 걱정했다. 꽃점에서 일하는 한 일군은 《선생님들이 수고가 많지요. 꽃을 보내고 약간한 성의를 표달하는것이 응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금년 교원절에도 꽃을 주문한 사람들이 적지 않아요. 그러나 적지 않은 학교에서 학부모들이 선물을 보내지 말고 학생들더러 자기절로 선물을 만들어 성의를 표달하도록 했기에 왕년에 비해 꽃을 사는 사람들이 적어요 .》고 했다.
아들이 유치원에 다닌다는 진씨 녀성은 《원래는 선생님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학부모큐큐동아리에서 일부 학부모들이 선물을 준비하고있다 해서 나도 선물을 드리려고 해요. 선물을 드리지 않으면 선생님이 어린 아이를 잘 돌보지 않을가봐서요.》고 말한다.
그럼 얼마나 되는 학부모들이 선생님한테 선물을 보냈을가? 기자는 무작위로 장춘시의 몇개 공립학교와 민영학교의 100명 학부모들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60% 학부모들이 선생님한테 줄 선물을 준비했다고 했는데 60명중에 57명이 500원이하로 통제하고 18%는 이런 기풍을 조성하지 않는다며 단호하게 선물을 주지 않겠다 했다. 그러나 이들은 메시지 혹은 위챗으로 축하를 보낸다 했다.
학부모이자 학교 교원인 손씨 녀성은 《교원으로서 학부모들이 선물을 보내지 말았으면 한다. 왕년에 학생들한테서 꽃이나 축하카드를 받을 때 즐거웠던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학부모들이 보내는 선물은 기어코 거절한다. 규정을 어기는 일이기 때문이다. 실제 학생들이 보내는 축복의 말 한마디, 철이 들때마다 그보다 더 기쁜 일이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는 《학부모로서 아이가 선생님한테 자그마한 선물이라도 드렸으면 한다. 선생님의 로고에 감사할줄 아는 어린이로 되였으면 하는 바람에서이다》고 실토정했다.
다수 교원들은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달하는것이 더 기쁜 일이다고 하면서 아무런 표시가 없다해서 학생을 특수하게 대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장춘의 적지 않은 학교들에서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옳바르게 성의를 표달하도록 하고저 여러가지 행사를 조직하여 선생님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도록 했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중국길림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