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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용기, 신뢰가 있는 기업으로 부상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4.27일 11:20
지역사회와의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TDK전자회사

2011년 6월 11일 칭다오TDK 종업원들이 핑두 길거리에서 환경보호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 리수봉 박영만 기자= 2500여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칭다오TDK회사가 기업발전과 지역사회지원활동을 꾸준히 견지하여 탄탄한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TDK 유니폼 입은 육상선수 류샹

  칭다오TDK전자유한회사는 1996년에 핑두시에 설립된 한국기업으로서 주로 소니, 삼성, 노키아 등 글로벌 업체들에 코일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전자부품생산기업이다. 설립 초기 종업원 30명, 자본금 50만 달러로 시작한 회사가 지금은 종업원 수가 2500여 명, 총투자가 2780만 달러에 달하는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현재 TDK그룹은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 세계각지에 분포되어 있으며 중국에만 8개의 생산기업, 13개의 영업센터, 1개의 위탁업체, 2개의 EMC센터가 있다.칭다오TDK회사는 TDK한국 본사에서 중국에 투자한 기업으로서 중국진출 생산기업중에서 가장 주목받는 회사로 발전하고 있다.

  김광용(54세) 총경리는 회사 발전의 원동력은 바로 지역사회와 공동발전에 있다면서 환경에 영향을 적게 주는 제품을 생산하며 풍부한 창조력으로 문화와 산업에 공헌한다는 경영이념이 있었기에 회사의 오늘이 비로소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2003년 사스퇴치기금을 지원하기 시작하여 2007년부터 지금까지 분기별로 핑두 각 중학교의 생활이 가난한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2008년도에는 핑두시 녹화사업 및 쓰촨성 지진재해지구를 지원했다. 2008년과 2009년도에는 농촌의료구조기금을 지원했다. 2010년 11월 칭하이성 옥수 지진재해구에 물품을 지원하였으며 2011년 자선기금지원을 통하여 지역사회 이미지를 구축헀다. 동시에 종업원들의 자부심 및 애사심 고취를 통해 안정적인 노동인력을 확보할 수 있었고 회사 근무 종업원들의 장기 근속을 통해 제품의 품질 제고를 보증했으며 안정적인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다. 회사는 여러 차례 납세돌출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핑두에서도 손꼽히는 모범사례기업으로서 지방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TDK회사를 홍보해주고 있다.

  2011년 회사에서는 종업원들을 동원하여 환경공헌활동을 진행했는데 약 200여명의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환경보호 승낙서에 서명하도록 했다. 동시에 환경보호쇼핑빽을 배포하고 주변지역을 청소하는 등 활동을 진행하여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환경보호 이념을 전파했다. 또한 생산활동중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현실화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창의적인 개선활동을 통하여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또한 종업원들의 여가생활을 풍요롭게 하기 위하여 회사내에 도서실을 운영하고 있는 외에 매주마다 요가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정기적으로 종업원들의 취미를 파악하여 종업원들에게 유익한 취미성 강좌를 조직하고 있다.

  회사는 지역사회지원활동, 환경보호활동, 복지활동 등 일련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통해 회사설립이후 지금까지 안정적인 발전과 지역사회의 신뢰를 받고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 경제위기 등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심지어는 파산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지만 칭다오 TDK에서는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 및 종업원의 장기 근속을 통해 안정적인 품질을 보장하고 자체의 내부개선활동 등을 통하여 고객의 무한한 신뢰를 받고 있다.

  회사 김광용 총경리는 칭다오TDK회사가 TDK그룹의 일원으로서 꿈이 있고 용기가 있고 신뢰가 있는 기업으로 부단히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신심에 차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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