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축구·자전거·여자배구 대회 등 개최
25일 진도아리랑 체육공원 등서 개최된 제43회 교육감기 초·중·고 축구대회
[진도=전남도민일보]박재영 기자= 진도군이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개최해 지역경제에 활황을 보이고 있다.
각종 스포츠 행사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먼저 학교체육의 활성화와 육상 꿈나무 육성을 위해 전남도교육청과 전남·진도군 축구협회가 주최 주관한 ‘제43회 교육감기 초·중·고 축구대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도아리랑 체육공원 등에서 열리고 있다.
이 대회에는 전남 15개 초·중·고등학교 400여명의 축구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어 제10회 진도군수배 게이트볼 대회와 제1회 진도군수배 야구대회도 생활체육 및 직장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1일에는 100여명이 참여해 ‘제19회 진도군협회장기 테니스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진도군 일원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진도해안도로 자전거 랠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2015 진도군수배 및 제6회 연합회장기 배드민턴 대회도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1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도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12월에는 1000여명의 전국 생활체육 배구 동호인이 참여해 제2회 진도군수배 전국 여자 배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어 12월 중순에는 300여명이 참여하는 초·중·고 청소년 배구대회와 400여명이 참가하는 진도군수배 축구대회도 각각 개최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1년 내내 다양한 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친 결과 많은 스포츠팀들이 찾아와 경기를 치른 만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경기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관광객 500만명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자이름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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