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고령의 전중국합기도협회 한광섭 회장의 합기도 시범.

-2015년 제1회 중한무술문화교류대회 장춘서

중국의 태극권, 쌍절곤, 유도, 유력구, 태극칼, 중국식씨름과 한국의 태권도, 합기도 등 중한 량국의 무술 고수와 애호가 200여명이 장춘에서 만났다.

11월 21일, 《2015년 제1회 중한무술문화교류대회》가 장춘시국제컨벤션센터 5호관 스포츠센터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장춘시체육국, 장춘시외사판공실, 길림성무술협회, 장춘대한체육협회 등이 공동주최하고 장춘시체육총회, 길림성무술협회 태극권분회, 대한민국합기도협회 등이 공동주관한 이번 교류대회는 장춘, 길림 및 한국에서 온 무술 고수들과 애호가들이 중한 량국의 전통무술문화를 전시하고 전통무술문화 령역에서 서로 료해를 강화하며 우의를 다지는 교류의 장으로 되었다.

장춘대한체육회의 김철수회장은 환영사에서 재장춘대한체육회의 설립 3주년을 계기로 게최된 이번 교류대회를 통해 행복한 장춘사회를 건설하고 중한무술을 교류하며 서로 우의를 다지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길림성무술협회 서방동 회장, 장춘시외사판공실 단화욱 처장, 주심양한국총령사관 김창남 령사 등이 축사를 했다.

중국 대표들은 태극권의 종주국답게 양씨태극권, 진씨태극권, 양씨태극칼, 오씨태극권 등 태극권의 진수를 남김없이 보여줬다.

한국합기도협회에서 파견한 3명의 합기도 고수들이 보여준 현란한 합기도 호신술시범은 장내의 무술애호가들의 눈을 휘둥그레 만들었다. 뒤이어 고래희의 전중국합기도협회 한종섭 회장이 대여섯살짜리 두 손자를 데리고 보여준 호신술 시범은 장내를 웃음의 바다로 만들었다.

교류대회에서는 한국합기도협회의 박차룡 중국 동북합기도협회 회장 임명식이 있었다.

장춘시체육국 리지견 부국장과 전중국대한체육회 배병섭 회장, 전중국한국인협회 리성희 상무부회장 등 중한 량국의 해당 인사들이 이날 교류대회에 참석했다.

장춘대한체육회 김철수회장은 교류대회에 무술기술들을 선보인 중한 량국의 무술애호가 대표들에게 감사장과 공로패를 발급했다.

장춘직업기술학교 학생이 선보인 쌍절곤 시범.

장춘시운동학교 학생들의 유도 시범.

태권도 시범.

태극권 시범.

박차룡(왼쪽) 동북합기도협회 회장 임명식.

장춘대한체육회 김철수 회장이 선수 대표들에게 감사패와 공로장을 발급했다.

장춘대한체육회 김철수 회장이 선수 대표들에게 감사패와 공로장을 발급했다.

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