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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12월 15일] 중국인민은행 관련 책임자는 15일 중국의 유럽부흥개발은행 가입은 "일대일로"의 창의와 유럽투자계획의 연결을 추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로서 중국과 유럽부흥개발은행이 중동유럽, 지중해 동부와 남부 지역 및 중아시아 등 지역에서 다양한 형식의 프로젝트투자와 협력을 진행할 수 있도록 큰 무대를 제공해주었다고 말했다.

기자가 알아본 데 의하면 유럽부흥개발은행 이사회는 12월 14일 중국의 유럽부흥개발은행 가입을 통과했다. 국내 관련 법률 절차를 거쳐 중국은 정식 성원이 된다. 유럽부흥개발은행은 1991년에 설립되어 현재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유럽 지역의 가장 중요한 개발성 금융기구 중 하나다. 중국인민은행 관련 책임자는 '중국의 가입은 각 측의 이익에 맞으며 호혜 상생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구성원이 되면 중국은 성원으로서의 의무를 이행하게 될 것이며 본 은행의 사무에 적극 참여하고 다른 구성원들과 경험을 나누고 연합 융자와 자금지원 발전 등 영역에서 협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신화사 기자 류정(劉铮), 왕원디(王文迪), 번역/박금화]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