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국은 "오공(悟空)"이라 불리는 암물질입자(Dark matter particles) 탐측위성을 우주에 성공적으로 발사했습니다. 이는 인류가 우주 핵심적 비밀을 탐색하는 과정 중 내디딘 중요한 한걸음으로 됩니다.

중국 고대명작 "서유기" 중 신통력이 뛰어난 "오공"의 이름으로 명명된 이 암물질입자 탐측위성은 세계에서 지금까지 관측범위가 가장 넓고 에너지 해상도가 가장 뛰어난 공간탐측기로서 관측범위는 국제우주정거장 알파 자기분광계의 10배이며 에너지 해상도는 국제 동류 탐측기보다 3배 이상 높습니다.

1.9톤에 달하는 이 위성은 중국과학위성 시리즈 중 최초로 발사된 위성으로서 암물질의 인멸이나 쇠변의 증거를 탐측할 희망이 있습니다.

"오공" 위성은 첫 2년내 전반 스캔을 진행하며 그뒤 탐측결과에 근거해 암물질이 출현할 가능성이 가장 큰 구역에서 집중적으로 관측하게 됩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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