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중국 전역에 고속열차와 탄환열차가 개통되며 지역 간 이동이 편리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의 생활도 날로 좋아지고 있는데요, 하늘에서 내려다 본 중국의 모습은 어떨까요?
고공촬영으로 담아 본 모습.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하늘에서 내려다 본 저장성 퉁루현의 모습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퉁루현은 연속 '국제 화원도시', '국제 주거환경 시범지', '제1회 저장성 아름다운 도시'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현재 퉁루현은 삼림률이 70%로 공기질이 양호한 날이 연간 345일에 달합니다.
2015년 퉁루현의 GDP가 350억 위안으로 동기 대비 9.5% 증가했습니다. 그중 제3 산업이 129억 4천400만 위안에 달해 동기 대비 15% 증가했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이곳은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카슈가르입니다. 2천 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카슈가르는 국내 유일한 고대 서역 특색의 거리를 보존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한편 세계 최대 규모의 생토건축 집결지역이기도 합니다.
2015년 연말 카슈가르의 중심 구역이 옛 건축물 복원공사를 거쳐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70억 위안을 투자한 카슈가르 복원공사가 핵심지역내 458만 제곱미터의 건축물에 대한 복원공사를 기본적으로 마치며 마무리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정부는 복원프로젝트에 포함된 가정에 평균 9만 위안 보조금을 지불했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이곳은 세계에서 해발고도가 가장 높고 면적이 가장 크며, 중국에서 가장 큰 '도시 속의 자연습지' 라루습지입니다.
라루습지에서 포탈라궁을 바라보니 금빛 지붕이 유난히 눈부십니다.
라루습지는 매년 7만 880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5만 3천 700톤의 산소를 생산합니다. 라싸강과 라루습지 덕분에 라싸의 산소와 습도가 효과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시짱 동남부는 특수한 지세와 기후로 풍부한 해양성 빙하가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빙하 면적이 7천300제곱미터에 달하며 4천600갈래 빙가 흐르고 있습니다. (편집:김선화, 왕남, 임영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