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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대변인, 미국 군함 제멋대로 중국 서해영역 진입 관련 담화 발표

[기타] | 발행시간: 2016.01.31일 16:18
양위쥔(楊宇軍)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30일 미국 군함이 제멋대로 중국 시사(西沙)영해에 진입한 것과 관련해 담화를 발표했다. 담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월 30일 미국 해군 "커티스 월버"호 미사일 구축함이 중국 법률을 위반하고 제멋대로 중국 시사영해에 진입했다. 중국 수비군과 해군함이 대응행동을 취했으며 미군 군함에 대해 식별, 조사하고 신속히 떠나도록 경고했다.

미국측의 이런 행위는 엄중한 위법행위로 해역의 평화와 안전, 양호한 질서를 파괴했으며 지역평화안정에도 불리한다. 중국 국방부는 이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

중국측은 일찍 1992년 "영해 및 인접지역법"을 발표하고 외국 군함이 반드시 사전 비준을 받고 중국 영해에 진입하도록 규정했다. 이 규정은 국제법과 국제실천에 부합되며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의 법률과 일치한다. 1996년 5월 15일 중국정부는 또한 "영해기선 관련 성명"을 공표하고 중국 대륙영해의 일부 기선과 시사군도의 영해기선을 발표했다. 미국측이 이에 대해 명확히 알고 있는 상황에서 군함을 파견해 마음대로 중국 영해에 진입하도록 한 것은 의도적인 도발행위이다.

다년래 미국측은 절실한 조치를 취해 각 측의 군함항행안전을 확보할 것을 여러차례 제의했으나 행동에 있어서 미국측은 중국측의 거듭되는 반대에도 불구하고 군함을 중국 관련 바다 공역에 파견해 쌍방 해군과 공군 병력의 근거리 접촉을 초래했다. 이런 작법은 조작면에서 매우 전문적이지 못하고 쌍방 관병의 안전에 대해 무책임한 행위이며 매우 위험한 후과를 초래할 수 있다.

미국측이 그 어떤 도발행위를 취하든 중국군대는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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