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왕징 잇는 지하철 17호선, 올해 착공…2019년 개통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2.02일 17:03

▲ 환승역을 중심으로 한 베이징 지하철 17호선 노선도.

베이징 한인 밀집지역인 왕징(望京)을 잇는 지하철 17호선이 올해 착공돼 2019년 시운영에 들어간다.

베이징청년보(北京青年报) 등 베이징 지역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철도과학원은 지난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베이징 지하철 17호선 환경영향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총길이 49.7km의 지하철 17호선은 창핑구(昌平区)의 미래과기성(未来科技城)에서 출발해 톈퉁위안(天通苑), 베이위안(北苑), 칭허(清河), 왕징, 타이양궁(太阳宫), 융안리(永安里), 광취먼와이(广渠门外), 판자위안(潘家园), 스리허(十里河) 등 인구밀집지역을 거쳐 이좡(亦庄)에 도착하게 된다. 이대로라면 5호선과 함께 베이징의 남북을 가로지르게 된다.

17호선은 총 20개 역으로 구성되며 이 중 10개 역은 환승역이다. 왕징서역에서는 기존의 13호선과 15호선, 타이양궁역에서는 10호선, 둥다차오(东大桥)역에서는 6호선, 융안리역에서는 1호선, 광취먼와이역에서는 7호선, 스리허역에서는 10호선과 14호선, 츠취(次渠)역에서는 이좡선(亦庄线)과 각각 환승할 수 있다. 이들 외 나머지 3개 환승역은 환승조건 등을 고려해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총공사비는 510억8천5백만위안(9조3천30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2019년 전노선이 시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문은 "17호선이 완공되면 기존에 이동량이 많은 5호선, 10호선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온바오 박장효]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8%
10대 0%
20대 25%
30대 25%
40대 38%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3%
10대 0%
20대 0%
30대 1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하이브-민희진 내분'에 외신도 관심…"K팝 산업 권력투쟁 강타"[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신들도 이번 사태를 상세히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팝으로 세계 무대를 휩쓴 방탄소년단(BTS)과 최근 인기몰이 중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허근: 식목조림을 대폭 전개하여 지속적으로 록색을 확장 보호하고 록색이 룡강의 가장 아름다움 바탕색이 되게 해야

허근: 식목조림을 대폭 전개하여 지속적으로 록색을 확장 보호하고 록색이 룡강의 가장 아름다움 바탕색이 되게 해야

허근, 의무 식목활동 참가 시 강조 식목조림을 대폭 전개하여 지속적으로 록색을 확장 보호해야 록색이 룡강의 가장 아름다운 바탕색이 되게 해야 량혜령, 람소민, 장안순 참가 4월 27일, 흑룡강성위 서기, 성인대상무위원회 주임 허근, 성위 부서기, 성장 량혜령, 성정

중러 국경호수-흥개호 명수기 조업기간 돌입

중러 국경호수-흥개호 명수기 조업기간 돌입

기온이 계속 상승함에 따라 거의 반년 동안 잠잠했던 중러 최대 경계 호수인 흥개호가 얼음 껍질을 벗고 모두 녹았다.4월 27일 4시, 중러 최대 경계 호수인 흥개호는 명수기 조업 기간에 들어갔다. 조업기간 계서국경관리지대 백어만국경파출소 이민 관리 경찰은 어민들

'5.1'련휴 할빈철도 성내 7쌍의 야간고속렬차 증편

'5.1'련휴 할빈철도 성내 7쌍의 야간고속렬차 증편

기자가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회사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5.1'련휴기간 동안 승객의 출행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철도부문 성내 야간고속렬차 수송력 배치를 강화하고 림시로 다음과 같은 렬차를 증편 운행한다고 한다. 1. 4월 30일, 5월 5일 가목사-할빈 D9164 렬차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