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는 한국전통문화센터가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늘 재개관했습니다.
국악 연주 속에 궁중 무용 공연이 펼쳐지는 이곳,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면세구역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센터입니다.
외관은 백자와 놋쇠를, 내부는 한국 전통부채를 모티브로 꾸며졌습니다.
체험과 전시공간을 하나로 엮어낸 문화공간으로 조성돼 국악 상설공연과 함께, 공예품 전시와 전통문화 체험 등의 행사가 연중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이번 재개관을 시작으로 올해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4층에 있는 한국문화전시관도 새롭게 조성해 인천공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한국문화를 다각적으로 알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