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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보다 강력한 봄의 '잠'과 싸우다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4.11일 10:11
외부환경은 신체의 바이오리듬을 좌우한다. 굳이 예민한 성격이 아니라도 길어진 낮, 한결 누그러진 날씨 속에서 조금씩 하루의 타임라인이 변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테다.

가령, 잠에 드는 시간이 조금씩 늦어진다든가, 불면증에 시달린다든가, 봄이면 무릇 찾아오는 춘곤증을 올해도 어김없이 싸우고 있다든지. 잠은 건강한 일상을 위한 필수조건이지만,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잠은 일상에 방해가 되기도 한다. 길었던 겨울잠을 끝낸 봄, 겨울보다 더 강력한 봄의 잠과 싸울 때다.



[사진출처=123rf]

▶물과 떨어지지 말라=따뜻한 날씨는 수분 부족을 야기할 수 있다.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없다. 잠을 잘 때는 땀 등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우리 몸의 수분이 빠져나가는 데 이를 감안해 일과 시간에도 충분한 물을 섭취해두는 것이 좋다. 자주, 충분한양의 물을 마시면 일과시간의 피곤함을 덜어줄뿐더러 잠자리에 들면 더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과시간에 물을 섭취할 때는 자몽이나 레몬 등을 넣어서 비타민을 함께 섭취해주면 춘곤증도 함께 이겨낼 수 있다.

▶운동과 친해져라=정기적인 운동은 외부환경으로부터 신체의 리듬이 깨지는 것을 막아준다. 환경의 변화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생활 루틴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이제 일어나서 운동을 시작해볼 때다. 아침운동도 좋은 방법이다. 아침의 운동은 오전에는 활력을, 저녁에는 충분히 몸을 지치게 함으로써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볍게 먹어라=점심을 배불리 먹거나 짜게 먹었을 때 어김없이 식곤증이 찾아온다. 따뜻해진 봄날의 식곤증이 얼마나 강력한 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많은이들이 공감하는 부분일 테다. 과식이 가져오는 부작용은 여러가지로 나타난다. 과식은 앞서 말했듯 식곤증을 야기하고 일상의 활동을 저하시켜 일과시간에 피곤함을 가중시킨다. 동시에 저녁에 과식을 할 경우 체내의 소화작용이 길어지면서 제대로 숙면을 취하기 힘들다. 오히려 저녁에는 채소 위주의 가벼운 식사를 통해서 최대한 빨리 소화가 되도록 한 후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허브티와 친해지자=마음을 안정시키는 데는 허브티만한 것이 없다. '리얼푸드'에 따르면 차가 차가운지, 따뜻한 지의 여부와 상관없이 허브차를 마시는 것은 몸을 안정되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허브별로 효능과 맛을 잘 살펴본 후 자신에게 맞는 차를 고르면 되는데, 가령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 때문에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면 차가운 허브티를, 긴장감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카모마일티를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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