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8일 오후,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제5차 외교장관회의가 "대화를 통한 안보 증진"이란 주제로 토론을 벌였습니다. 각 국 외교장관은 "대화는 아시아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추진하는 중요한 루트"라는 데 의견을 합쳤습니다.
아지즈 파키스탄 총리 외사 고문은 "대화를 통한 분쟁 해결 원칙을 제기한 시진핑 주석의 연설에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지즈 파키스탄 총리 외사 고문은 "시진핑 주석이 오늘 개막식에서 한 연설은 인심을 분발시켰다. 대화는 분쟁을 해결하는데 매우 중요하며 대화를 하지 않으면 공통 인식과 신뢰를 달성할 수 없다. 안전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으며 테러리즘 마약범죄 계획적인 범죄 새로운 안전 협력 구조가 아시아에 매우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아시아의 이념과 가치관이 매우 중요한만큼 우리는 아시아 자체의 가치관에 따라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드리소프 카자흐스탄 외교장관은 "대화는 남중국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드리소프 카자흐스탄 외교장관은 또 "영토 문제건 경제문제건 가장 좋은 해결방법은 협상과 담판을 통해 공통 인식을 달성하는 것이다. 대화를 통해서 말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드리소프 외교장관은 남중국해 문제에서 여러 해 전부터 대화가 시작됐다며 "중국과 기타 아시아국가들이 이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드리소프 카자흐스탄 외교장관은 "중국과 중국의 아시아 이웃 나라들은 지혜와 정치적인 안목과 포용력을 가졌으며 난하이 문제에서 공통 인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이건 극단적으로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