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국문화원에서 학생들이 한국어 수업을 받고 있다.
해외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세종학당 9개소가 8개국에 신규 지정됐다.
새로 지정된 세종학당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휘티레이아 국립대학교), 라트비아 리가 (리가 공과대학교), 말레이시아 방이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 미얀마 양곤 (양곤대학교), 바레인 마나마 (국립바레인대학교), 베트남 꾸이년 (꾸이년시청) · 빈즈엉 (빈즈엉대학교), 폴란드 크라쿠프 (야기엘론스키대학교), 호주 애들레이드 (남호주대학교)으로 9곳이다.
대륙·지역별 분포는 아시아 5개소, 유럽 2개소, 오세아니아 2개소다. 이곳 지역들은 한국 대중문화의 인기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등의 영향으로 한국어 학습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라트비아, 미얀마, 바렌인 등은 세종학당이 처음으로 지정됐다.
신규 학당들은 오는 7월 1일 개원할 예정이며 한국어 교육 과정은 가을학기부터 운영된다.
각 지역별 세종학당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eng.ksif.or.kr/business/locSejong.do
이하나 코리아넷 기자
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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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베를린 한국문화원 세종학당에서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한국어능력시험을 치르기 위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