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온난화 가속, 야외활동할 땐 '말라리아' 주의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6.28일 11:06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과 해외여행객의 증가로 우리나라도 말라리아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서 생기는 질환이다. 사람 간 전파는 없으며 고열, 오한, 두통, 구역,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열대지방을 여행할 때에는 사전에 의사와 상담하여 말라리아 유행지역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예방목적의 항말라리아제를 복용하되 특히, 클로로퀸 내성 지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국내에서도 말라리아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예방수칙을 잘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

▶ 우리나라의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 고위험지역 = 인천 강화군

- 위험 지역 = 경기 연천군, 파주시, 김포시, 고양시 일산서구, 덕양구, 동두천시, 강원 철원군, 고성군, 인천 옹진군, 중구, 서구

- 잠재 위험 지역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양주시, 포천시, 의정부시, 가평군, 강원 양구군, 화천군, 춘천시, 인제군, 인천 동구

▶ 말라리아 예방 수칙 5가지

첫째, 매개 모기가 활발하게 흡혈 활동을 하는 5월부터 9월까지 야간(밤 10시부터 새벽 4시)에 야외(낚시터, 야외캠핑 등) 활동을 자제한다.

둘째, 불가피한 경우, 야간 외출 시, 긴 팔 및 긴 바지를 착용한다.

셋째, 의복에 모기 기피제 살포 등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한다.

넷째, 옥내에서 모기에 흡혈 당하지 않도록 방충망을 정비하고, 모기장을 사용하도록 하며 모기구제용 살충제를 적절히 사용한다.

다섯째, 위험지역 여행 후 발열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다.

▶ 야외활동 중 벌레 물림 대처법

야외활동 중 벌레 물린데 물로 씻은 후 약을 발라야 한다. 긁거나 침 바르면 오히려 상처만 난다. 가려움 및 통증 해소하는 약은 ‘디펜히드라민, 살리실산메틸, 멘톨, 캄파’ 등을 함유된 약이며 가려움증만 없애고자 할 때는 ‘히드로코티손, 프레드니솔론’ 등 부신피질호르몬제가 함유된 약을 구매하면 된다.

단, 액제, 겔제, 크림제 타입으로 상처 부위에 적당량을 바르는 외용제이므로, 먹거나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용 후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가능하면 습기가 적고 서늘한 곳에 마개를 꼭 닫아 보관한다.

하이닥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충격을 주었던 최병길 PD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19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라며 "싸우고 싶진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 방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