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유치원어린이들의 돌발사건에 맞서는 응변능력을 높여주고 방화도생의식을 증강시키며 유치원 전반의 방화구제, 자구 능력을 제고하고저 해림시조선족유치원은 한차례 소방안전긴급대피 연습을 전개하였다.
6월 24일 오후 3시 50분 급촉하게 울리는 경보소리와 더불어 매 반급의 유치원생들은 선생의 지도하에 신속하게 줄을 지어 물수건, 젖은 손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막고 허리를 굽히고 층계쪽 란간으로 다가갔다. 어린이들은 떠들거나 소란을 피우지 않고 질서있게 자기 반의 대피통로를 따라 철수하였다. 3시간에 걸쳐 전체 유치원생과 교사 127명이 전부 안전하게 운동장으로 철수하였다. 각반 담임들은 인수를 점검한후 총지휘를 맡은 원장에게 안전철거정황을 보고하였다.
연습에서 유치원교직원들은 참다운 자세로 단결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실전속에서 단련하며 경험을 루적함으로써 방화안전의 목적에 도달하였다.
/김련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