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조선족소년보사에서 주최하고 연변과학기술대학에서 후원하는 제 17회 '사랑의 일기' 공모 시상식이 일전 길림성 연길시에서 있었다.
전국조선족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에서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6학년 1반 김관유학생의 6년간의 일기장은 금상, 5학년 2반의 김사함학생은 은상, 4학년 1반의 김민진학생은 동상을 획득했고 백안니와 리유학생이 격려상을 받았다. 그리고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는 유일한 우수조직상을 받았다.
'고운 일기로 고운 마음 키워가요'라는 주제로 다년간 진행되고 있는 '사랑의 일기' 공모는 학생들 일기쓰기에 큰 동력이 되고 장기간 견지하는데 고무와 격려로 되기에 그 의의가 더 깊은것이다.
/한경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