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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노출부터 성매매 생방까지…中, 인터넷방송 집중 단속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7.14일 13:07
[온바오닷컴 ㅣ 박장효 기자] 최근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인터넷생방송에서 여성 방송진행자(BJ)들의 유료 노출, 성매매 생방송 등이 버젓이 이뤄지면서 관련 부문이 집중 단속에 나섰다.

징화시보(京华时报)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문화부는 지난 12일 발표한 '인터넷 공연 블랙리스트'를 통해 26개 플랫폼의 개인방송 4천313개를 폐쇄하고 관련 용의자 1만6천881명에 대한 처벌을 내렸다.



관련 부문은 가장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헤이쇼(HeyShow, 嘿秀)'를 꼽았다. '헤이쇼'는 중국 내에서 비교적 큰 온라인 방송 플랫폼으로 하루 평균 5~6천명의 네티즌이 방문하며 10만명의 BJ가 등록돼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의 일부 여성 BJ는 개인방송의 주목을 끌거나 사이버머니를 받기 위해 주요 부위를 노출했다.

관계자는 "여성 BJ가 시청자로부터 1만위안(170만원)을 받으면 상반신을, 2만위안(340만원)을 받으면 하반신을 탈의했다"며 "일부 시청자가 고가의 사이버상품을 선물하면 상대방과 웨이신(微信, 중국판 카카오톡) 친구를 맺고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개인방송에서 성매매를 생방송으로 중계하기도 했다. 일부 플랫폼은 시청자의 주목을 끌기 위해 저녁 또는 심야시간에 20~30분간 성매매를 생중계했다.

이외에도 플랫폼에서 노골적으로 큐큐(QQ)번호를 알려준 후 큐큐에 접속한 네티즌에게 야시시한 사진, 동영상 등을 전송해 성매매를 유도하기도 했다.

관련 부문은 이미 '헤이쇼'의 영업정지 및 시정 조치를 내린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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