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3일 조선의 미사일 발사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두자릭 유엔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두자릭 대변인은 "조선의 미사일 발사 행위는 지역 평화를 크게 파괴했다"며 "국제사회의 호소에 순응하고 방향을 바꾸어 진심어린 대화로 돌아오라"고 독촉했습니다.
같은 날 어니스트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관련국과 면밀히 협력하여 계속 조선에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일 한국 외교부는 성명을 발표하여 조선이 이날 미사일 두 발을 발사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으며 국제 협력을 강화해 그 어떤 도전이든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외교부는 3일 외교 채널을 통해 조선에 엄정한 항의를 제기했으며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엄중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