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10대민생공정”“100개 혜민사실”계렬보도(16)
시공중에 있는 왕청현 아동복리원대상 건설현장
8월11일 왕청현 제5중학교 신축교사 서쪽켠에 4층으로 된 건물 한채가 땡볕더위속에서도 멈출줄 모르고 긴장한 시공중에 있었다. 지난 4월부터 시공을 시작한 왕청현아동복리원의 건설현장이였다.
료해에 따르면 현재 왕청현에는 고아 351명과 부양인이 없는 어린이 267명, 장애자 어린이 150명, 류재아동 247명이 있다.
왕청현민정국 복리과 허미령과장에 따르면 과거 이 현에는 비교적 완벽한 아동구조관리 및 복리기구가 없어 불우어린이들의 사회복리봉사에 대한 수요에 만족을 줄수 없었다. 이 같은 실정에서 왕청현당위와 정부에서는 불우어린이들의 실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해주기 위해 아동복리원건설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총투자가 875만원인 왕청현아동복리원대상은 건축면적이 4090평방메터이며 80명의 고아들을 수용할수있다. 이 대상은 사용에 교부된후 의지가지할데없고 부양인이 없는 고아들과 실제적 부양어려움이 있는 장애아동과 류재이동들을 수용하게 된다.
왕청현아동복리원은 준공된후 고아수양과 교육, 의료, 건강회복 등 기능이 일체화된 종합성 아동복리기구로 된다. 아동복리원내에는 생활구역과 의료구역, 강복구역, 교육 및 기능강습구역 등 여러개 기능구역을 설치했다. 생활구역에는 침실과 주방, 식당, 등이 있으며 의료구에는 진료실과 관찰격리실, 화험실, 구급실, 약방 등이 구전히 갖추어져있다. 건강회복구역에는 건강회복훈련실, 심리치료실 등이 마련되여있다. 교육과 기능강습구역에는 도서실, 미술실, 다기능활동실, 무용실, 교실, 기능강습실 등이 마련되여있다.
허미령과장은 “왕청현아동복리원은 전체적인 설계에서 어린이들을 근본으로 하는 리념을 체현해 어린이들의 생활, 교육, 보건, 건강회복 등 현대화시설이 구전하며 구전한 규정제도와 완벽한 관리기제로 고차원적으로 운영된다”면서 “아동복리원이 준공된후 불우어린이들에게필요한 기초시설과 량호한 생활교육환경을 제공해주어 그들이 가정과 사회의 따뜻함을 느끼게 함과 동시에 사회의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도움을 받게 될것”이라고 소개했다.
왕청현아동복리원대상은 공익성대상으로서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인민군중생활수요를 해결해주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사회의 환영을 받고있다.
료해에 따르면 왕청현아동복리원 대상은 오는 11월말쯤 준공을 마치고 내부장식에 들어가게 되는데 명년이면 정식 사용에 교부될 예정이다.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