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 룡정시 제17회 운동회가 성황리에 개막되였다. 룡정시위 상무부서기 소경량이 개막을 선포, 연변주인민정부 부비서장 한원상이 개막식 징을 울렸다.

룡정시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룡정시문화라지오방송텔레비죤에서 주관, 룡정시체육총회와 룡정시업여체육학교에서 협조한 룡정시 제17회 운동회가 룡정시 해란강체육장과 해란강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전민건신조례”와 “전민건신계획”을 전면 관철하고 룡정시 체육발전사업과 시민들의 신체소질을 제고하고 “전민운동, 건강룡정”을 주제로 “열렬, 화합, 문명, 발전”의 종지로 전시의 각항 각업 정신면모를 전시하고 전민건신활동을 격발시키는데 활동취지를 둔 룡정시 제17회 운동회는 하루간의 륙상(축구, 배구, 롱구는 지난 4월부터 진행)으로 개막식과 페막식으로 성황리에 결속되였다.

룡정시위 상무위원회 상무부시장 당진성이 개막식을 사회, 연변주체육국 임종현국장이 축사를 하였다.

축사를 하고있는 연변주체육국 임종현국장.

연변주체육국 임종현국장은 축사에서“체육사업의 흥망은 국가의 번영강성과 인민들의 행복과 건강에 관계되는 대사이다. 최근 년간 연변주에서는 경제건설을 바싹 틀어쥐면서 시종여일하게 사람을 기본으로 대중을 위해 집정하는 리념으로 체육사업발전을 민생대사로 삼고 ‘전민건강조례’를 참답게 관철시달하고 기초시설건설을 부단히 강화하여 연변주 체육사업을 신속히 발전시켰다. 룡정시는 연변축구고향으로서 체육사업에서 흥성발전하는 기꺼운 기상이 나타나 전민건신활동이 도시와 농촌에 보급되였다. 경기체육수준이 부단히 향상되고 체육시설이 날로 완벽해졌으며 체육산업이 세차게 흥기되여 연변주 체육사업발전에 새로운 생기와 활력소를 주입하였다. 나는 이번 대회 조직위원회의 주밀한 조직하에 이번 운동회가 혁신적이고 특색있고 근검절약하고 정채로운 운동회로 펼쳐질것을 충심으로 바란다. 아울러 전체 선수와 감독, 심판원들은 올림픽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하고 완강히 박투하고 공평하게 경쟁하면서 높은 체육풍격과 경기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고 말한뒤 그는 “룡정시 제17회운동회의 원만한 성공을 축원합니다. 룡정의 미래가 날로 휘황찬란하고 룡정시 인민들의 생활이 날로 행복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개막식에 이어 룡정시실험소학교, 룡정시문화관, 룡정시로간부로인대학에서 공동으로 대형문예공연 “해란강 여울소리”를 펼쳐드렸다.

연변주인민정부 부비서장 한원상이 개막식 징을 울렸다.

이번 운동회는 룡정시에서 주최한 종합성운동성회로서는 종목이 구전하고 규모가 가장 큰 운동회라고 한다. 이번 운동회는 룡정시의 체육발전수준에 대한 대검열일뿐만 아니라 룡정시의 경제발전수준에 대한 한차례 대전시이기도 하며 룡정인민들의 정신면모를 표현하는 대성회이기도 하다고 대회는 소개하였다.

제17회 룡정시운동회 경기성적은 다음과 같다.

륙상단체 1등은 룡정시교육국, 2등은 룡정시공안국, 3등은 룡정시 재정국이다.

롱구1등은 길림직업기술학원, 2등은 룡정시공안국, 3등은 룡정시교육국이다. 룡정시기관당공위와 룡정시교육국이 전신문명상을 받았다.

배구남자 1등은 룡정시교육국, 2등은 득신향, 3등은 룡정시기관당공위이다. 녀자배구 1등은 룡정시위생계회국, 2등은 룡정시교육국, 3등은 룡정시기관당공위이다. 룡정시 심계국, 룡정시가격감독국, 삼합진, 백금향이 정신문명상을 받았다.

축구기관조에서 룡정시재정국팀이 1등을 룡정시건설국이 2등을, 룡정시기관당공위가 3등을 하였다. 축구 향진조에서 개산툰진팀이 1등을 삼합진팀이 2등을 득신향팀이 3등을 차지하였다. 동성용진, 로투구진, 지신진, 백금향이 정신문명상을 50대축구에서 룡정시시장질량감독관리국에서 정신문명상을 받았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