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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로 더욱 아름다워지는 세상

[기타] | 발행시간: 2016.09.09일 08:17
[인민망 한국어판 9월 9일] 세상이 더 좋아질 수 있을까? 일부 서방 국가에서 ‘NO’라는 부정적 답변을 내놓았다. 그러자 반글로벌화, 보호무역주의, 고립주의, 포퓰리즘에 심지어 극단적 사조까지 대두하고 있다. 글로벌화와 세계의 앞날은 지금 어디쯤 있는 것일까? 인류는 기로에 섰다.

하지만 중국은 명쾌하게 “그렇다. 세상은 더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그 이유로 ‘일대일로’ 방안을 들며 세상이 ‘일로일로’로 인해 아름다워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일대일로'가 나온 3년 동안에 작은 불씨가 순식간에 퍼진 듯 세계 여러 곳으로 그 영향이 퍼졌다.

첫째, 세계 경제의 위기 탈출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국제 금용위기 후에 금용거품보다는 실물경제에 대한 투자가 국제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하지만 선진국의 재산업화(re-industrialization)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범대서양무역투자동반자협정(TTIP),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재산업화 등 시도가 성과없이 끝나거나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그러나 이때 등장한 ‘일대일로' 방안은 국제 금용위기 이후 가장 가능성과 영향력을 가진 국제협력 이니셔니브로 나서 세계 경제를 침체에서 끌어올리고 국제 및 지역 협력 촉진 방향을 제시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희망을 안겨줬다. 2016년 8월 17일,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일대일로' 건설 업무좌담회에 참석해 다음과 같은 발언을 했다. ‘일대일로' 건설을 계기로 국가 간 상호연계와 교류를 추진하고 무역과 투자 협력 수준을 높여 국제 생산능력과 설비 제조 협력을 확대하는 것은 효율적인 공급으로 새로운 수요를 탄생시켜 세계 경제 재균형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특히 현 세계 경제가 지속적인 침체에 빠져 있기 때문에 경기순응성 대규모 생산력과 건설 능력을 해외로 보내 연선 국가의 산업화, 현대화 및 인프라 시설 수요를 충족시키면 세계 경제가 안정을 되찾는 데도 유리하다.

둘째, 세계 각국이 동방세계로 눈을 돌려 중국을 배우고, 자국 상황에 맞는 길로 나가는 것이 대세가 됐다. 현재 100개가 넘는 국가와 국제기구가 ‘일대일로'에 동참하고 있는데 그 중 30여 개 연선국과 ‘일대일로'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고, 20여 개 국가와 국제 생산능력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도 긍정적 태도를 보여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과 실크로드 기금 등을 비롯한 금용협력이 부단히 심화되고 여러 영향력이 있는 프로젝트들이 잇달아 실천에 옮겨졌다. ‘일대일로' 건설은 무에서 유로, 점에서 면으로 확장되어 진전 속도와 성과가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중국이 자국 상황에 적합한 발전노선을 찾아 발전하자 다른 국가도 서방의 ‘보편적인 가치관'과 ‘워싱턴 컨센서스'에 대한 맹종에서 방향을 돌려 자국 실정에 맞는 발전 노선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셋째, 지속적으로 글로벌화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어 포용적 세계 경제를 건설했다. 지금 서방 선진경제국의 전 세계 경제 비중이 40%를 밑돌아 글로벌화의 주요 견인 역할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국제 금용위기 후 중국은 글로벌 산업 구도에서 중요한 공급 측이 되었다. 중국은 각국이 ‘일대일로' 건설을 통해 중국 발전의 ‘쾌속 열차'에 동승하는 것은 물론 세계 각국과 국제기구의 동참도 환영한다. ‘일대일로'는 외딴길이 아닌 여러 갈래로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길이다.

일부 국가는 ‘일대일로'에 대한 태도가 관망적 자세에서 호응적 자세로 변했다. 지난 3년간 ‘일대일로'의 성과가 예상보다 컸고 국내외 참여도도 기대 이상이었다. 중국의 ‘일대일로' 건설에 대한 자각과 자신감이 ‘일대일로' 건설의 ‘합창곡’으로 다른 나라와 지역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현재 많은 이들이 중국과 '일대일로'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일대일로' 건설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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