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주훈춘 한국 강원도 속초시사무소(소장 박대근) 이전의식이 황관빌딩에서 열렸다.
사무소 이전의식에서 속초시 시장 리병선은 “현재 긴급한 과제 중 하나는 속초-자루비노-훈춘항로 재개통이다. 이 항로의 재개통은 량시 경제발전의 동력이다. 주훈춘 속초시사무소가 항로재개통작업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바란다. 사무소는 속초, 훈춘 량시사이에서 우의적인 다리를 놓아 쌍방의 교류합작을 추동하고 새로운 성과를 취득해야 한다”고 했다. 동시에 그는 훈춘시가 오는 10월 13일 속초시에서 개최되는 제4회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참가하기를 진심으로 초청했다.
훈춘시당위 상무위원, 시정부 부시장 오현철은 “다년간 훈춘시와 속초시는 상업무역, 관광, 문화 등 분야에서 교류가 빈번했고 일련의 광범위한 합작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 기간 주훈춘 속초시사무소는 대체할수 없는 교량뉴대 역할을 발휘했다. 특히 훈춘-자루비노-속초항로의 재개통을 위해 진력해왔다. 현재 두만강지역합작개발 열기가 지속으로 달아오르고있다. 이는 훈춘과 속초로 말하면 모두 천재일우의 력사적발전의 기회이고 훈춘시는 이 계기를 단단히 잡고 량시간의 우호교류와 상호합작을 진일보 촉진할것이다. 더욱 넓은 분야, 더욱 높은 차원을 향해 발전할것이다. 주훈춘속초시사무소는 계속 노력하여 련락, 소통과 협조 작용을 적극 발휘하여 량시의 합작이 새로운 수준에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리병선은 “래년의 항로운항 재개에 대비해 중국,로씨야,한국의 CIQ 관계기관 실무자간의 정기적 교류를 통해 통관시설 및 절차,려객편의 등 업무의 공조체제를 구축해 나가며 이러한 전제들이 선행될때 항로의 성공은 보장될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주훈춘 속초시사무소는 2000년 9월 1일에 설립됐다. 2000년 4월 훈춘-자루비노-속초항로가 개통되면서 이 사무소는 한국과 훈춘 기업간의 경제교류, 보따리장수, 중소기업이 중국에서 창업투자하는데 커다란 도움을 주었고 량시간의 경제합작을 촉진하는데 적극적인 작용을 했다.
이전의식후 회의참가자들은 사무소 사무시설과 특산품전시구를 참관했다.
/두만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