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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구테레스를 차기 유엔사무총장으로 임명

[기타] | 발행시간: 2016.10.14일 09:45

구테레스 차기 유엔사무총장

제71회 유엔총회에서 13일 박수 통과방식으로 포르투갈 전 총리이자 유엔 전 난민사무 고위담당직을 맡았던 안토니오.구테레스를 차기 유엔 사무총장으로 공식 임명했습니다.

이번 유엔 총회 톰슨 의장이 이날 임명식을 사회했습니다.

안보이사회 이달 순회의장인 러시아의 유엔 상임주재 대표 추르킨이 우선 안보이사회에서 이달 6일 통과한 구테레스를 사무총장으로 추천하는 결의안을 유엔 총회에 보고했습니다.

이어서 회의에 참가한 유엔의 모든 회원국 대표들이 박수로 구테레스 임명 결의안을 일치하게 통과했습니다.

박수 표결 후 구테레스가 유엔 총회 회의홀에 들어서자 유엔 각 회원국 대표들은 뜨거운 박수로 그를 환영했습니다.

구테레스는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과 포옹한 후 악수를 나누었습니다.

톰슨 의장과 반기문 사무총장, 유엔 총회 5개 지역소조 및 주최국인 미국 대표가 선후로 구테레스를 축하하고 지원하는 축사를 발표하면서 국제사회와 함께 각종 문제와 지속가능발전의정 실행, 기후변화문제 대처 등에 맞서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총회, 구테레스를 차기 유엔사무총장으로 임명

구테레스는 연설에서 자신에 대한 유엔 회원국의 신임과 투명하고 공개적인 사무총장 선출 과정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그는 겸손한 자세로 유엔 사무총장의 중재자, 소통자 등 중요 역할을 잘 수행할 것이며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 기후변화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인류 복지를 함께 추진하도록 국제사회를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67세인 구테레스는 1995년부터 2002년까지 포르투갈 총리를 역임했으며 2005년 6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유엔난민국을 관장해왔습니다.

구테레스는 유엔 사상 제9대 사무총장이며 임기는 2017년 1월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톰슨 의장은 구테레스의 취임 선서식은 올해 연말에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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